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1l
아빠가 며칠전에 술 엄청마시고 엄마한테 “너 같은 사람은 내 주변에 있으면 안돼” “꺼져” 등 욕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했거든? 
 예전부터 아빠가 엄마 무시하는 느낌은 알았는데, 저 말을 듣고 내가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근데 오늘 아빠가 술드시고 왔는데 가족끼리 갑자기 대화 좀 하자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빠가 어떻게 감히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이제까지 엄마가 아빠한테 밥해줘, 청소해줘, 빨래 해줘, 아빠 사회적으로 위신떨어질까 옷 예쁜거 입혀줘. 그렇게 아빠 챙겨주는 사람한테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어? 아빠. 엄마 무시하는거 다알아. 아빠만 모르지 다안다고. 어떻게 그렇게 엄마한테 말을 해. ” 

 라고 함. 

 엄마는 옆에서 “에고.. 너가 그정도까지 말할 건 아냐. 선 넘었어” 이러는데 

 난 오늘 내가 뱉은 말 솔직히 지금으론 후회하지 않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그런말 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딴/말 이라고 했어. 글 올라가면서 자동으로 글이 순화됐넹
4시간 전
익인1
잘했어
4시간 전
익인2
잘했다 해야 할 말 한 거야
4시간 전
익인3
그랬더니 뭐라셔?
4시간 전
익인4
222궁금하당 쓰니말 다 맞는말인데 뭐라고 하심?
4시간 전
글쓴이
아빠는 그저 가만히 있고, 분위기는 싸해지고 나는 감정이 조절안대서 그냥 나왔어. 지금은 다 주무시고 계심.
4시간 전
익인3
잘했다 가만히 계신것도 너가 잘한거라고 생각해 할말이 없으셔야지
4시간 전
익인5
잘했어 어머니 쓰니한테 나중에는 고마워 하실 거야.가부장적인 윗 세대한테 가스라이팅 당하셔서 부당한 취급 받고 있다는 거 모르셔서 그래.어머니가 피해자인데 본인이 피해자인지 조차 모르시는 거야..
4시간 전
글쓴이
솔직히 서러운건, 우리 엄마가 사회적으로는 박수 받을 만한 직업도 아니고 엄청 예쁘시지도 않아. 그래서 아빠가 엄마 더 무시하는 거 같았어. 근데 우리 엄마 진짜 누구보다 힘든 일 하면서 자식 키우고 없는돈 아껴가면서 아빠 옷입히고 자식 옷 입히고 했어. 근데, 그러한 노력과 마음도 모르면서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는게 너무 화가나. 지금까지 아빠가 자기 체면 세울 수 있던거도 엄마가 자기 희생을 엄청 해줘서 그런건데, 그런 것도 모르고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
4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그런말 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딴/말 이라고 했어. 글 올라가면서 자동으로 글이 순화됐넹
4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너네 패딩 몇개야.. 난 7개650 12.02 13:4761986 0
일상 내년 결혼 예정인데 파혼하게 생겼어 봐주라 ㅠㅠ728 12.02 19:1172173 0
일상집 가난해서 맨날 프린트 하고 다니고 그래서 친한 동기가 생일선물로 아이패드도 사주..228 12.02 14:1430331 9
이성 사랑방/연애중결혼예정이라 애인 어머님 만났는데 이게 맞음..? 99 12.02 17:4426428 0
야구좌완 투수하면 누가 먼저 떠올라?53 12.02 23:595766 0
부모님이 가족한테 자꾸 돈 빌려주는 익 있니...(긴 글 주의) 2:46 165 0
트립닷컴 여행자버험 정책 어디서 찾아봐?1 2:46 64 0
오줌이 너무 자주마려워서 짜증나13 2:45 256 0
의대입학vs최애랑 결혼44 2:45 531 1
가다실 가격 말이야12 2:44 221 0
잠도 안오고 내일 오후 출근인데걍 밤샐까2 2:43 67 0
모배 하는 익들아2 2:42 154 0
투썸 홀리데이 케이크 2:42 96 0
영어 노베는 아닌데 토익 공부 보통 어떻게 해??2 2:41 185 0
제육볶음 아까 밤 9시에 포장한거 오늘 일어나서 먹을건데2 2:41 72 0
이성 사랑방 새애인 생긴 거 같아?? 2:41 52 0
음식점 사장님이 가게앞에서 담배피는거 괜찮아? 5 2:40 154 0
나 요즘 입이랑 머리가 따로놀아4 2:40 30 0
isfp 남자들도 많이 게을려?1 2:40 36 0
내향인들이 친구 사귀는 방법: 외향인들에게 간택 당하기4 2:40 188 0
모임통장 같이하는거 해외여행 간다 안간다…1 2:39 129 0
아 배고프다 닭발 먹고싶어4 2:39 24 0
걍 알바몬 이런 곳에서 취업활동 해도 될까? 2:38 29 0
너네 대학 동기들도 이래? 12 2:38 280 0
78년 미스코리아 진 손정은 아들 고딩 졸업장 인증한다42 2:38 894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