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내가 카톡안해서 헤어지자는데 이해가?

내가 피곤한데 자기 서운한거.. 내기준 ㅂㄹ 잘못도아닌거 기분 상해서 말하더니 혼자 새벽에 나갔어

근데 피곤해서 바로 잣거든 그러고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새벽에 연락도없구나 잠이오니 이러더니

한 세시간있다가 헤어지자 그냥 이렇게옴

[익인1]

어림?

[익인2]

기분 풀어주길 원했는데 안 풀어주고 그냥 자버리니까 여친 딴에는 서운한 듯 너 자는 시간동안 화나고 분해서 잠도 안 잤을거

[익인2]

난 여친 맘 이해간다.... 내가 서운 한 거 말했는ㄷ데 기분도 안 풀어주고 자는거.... 그거 만큼 빡치는게 없음

[글쓴이]

아니 내가 계속 졸고 자려하니까 술깨고 아침에이야기하자 나 갈게 하고 나간거임 그래서 잔거고 아침에이야기하자실래

[익인2]

ㅇㅇ.. 반대로 너가 애인한테 서운 한 거 말했는데 애인이 앞에서 꾸벅꾸벅 졸면 좋겠음? 나같아도 빡침 빡쳐서 아침에 얘기하자고 한 거겠지.. 근데 아마 그래도 여친은 풀어주길 바랬을거임.... 여친이랑 헤어지고 싶디 않음 풀어주고 아님 그낭 헤어져 어쩔 수 없지 ㅜㅜㅜ

[익인3]

이해감

[익인4]

헤어지는게 서로 좋읏듯. 어차피 또 싸우고 헤어짐

[익인5]

니 기준 잘못이 아닌 거지 애인 기분은 상한 거잖아

[익인6]

안맞네 여친은 서운해서 말한건데 쓰니는 쓰니기준 잘못도 아니라 생각하고 새벽에 혼자 나갔는데도 연락도 없이 자버린거니까...만약 그게 찐서운할만한 거였으면 나같아도 헤어짐 생각함
반대로 다시생각해도 안서운할만한 일인데 반복해서 싸우면 쓰니가 헤어짐을 생각해야지

[익인7]

이런 비슷한 일로 계속 서운한거 쌓여서 터진 것 같은데.. 이 일 하나로 헤어지자고 했다고 생각함?

[글쓴이]

아니 이미 몇번이나 서운해하고 화냄 근래

[글쓴이]

그래서 미안하다 계속햇고

[익인7]

미안할 짓을 계속 한거잖아... 나같아도 헤어지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