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바뀐거 하나하나 말 안해줘도 된다 <<이러면 기분 나쁠까?

아 나는 메이크업이 바꼈다거나

머리가 바꼈다거나 외모적인 부분 하나하나 다 캐치해내서 말해주는거 안좋아하는데

어떤 한명이 진짜 매번 말하고 상세하게 뭐 했냐고 물어봄..

결국 이쁘다하긴 하는데 근데 난 성격이...

그런거 하나하나 다 밝혀지는 그런게 너무 부담스러운 것 같늠 ㅜㅜㅜㅜㅜ

[익인1]

기분나쁘기보단 좀 놀랄듯.....

[익인1]

말을 좀 유하게 바꿔봐

[글쓴이]

뭐라 말해줘야되는지 몰겟음
난 너무 스트레슨데 쿠ㅜㅜㅜ

[익인1]

이해는 할 듯 ㅇㅇ 근데 제목의 저 워딩은 조금 강해서 놀랠수도?

[글쓴이]

그럼 좀 더 생각해봐야셌가...

[익인2]

그렇구나

[익인2]

앞으로 볼일 없대ㅇㅇ

[익인3]

너가 쓰니한테 얼굴 바뀐거 하나하나 말하는 친구야??

[익인3]

나같아도 싫음... 외적인 거 나노단위로 뜯어보는 거

[글쓴이]

걍 오늘 좀 이쁘네
이러면 몰라도 진짜 상세하게
뭐를 햇네 뭐 어떤걸로 했어
이렇게 물어보니깤ㅋㅋㅋㅋㅋ하

[글쓴이]

또 탐난다 싶은건 따라 사려는 것 마냥 진짜 상세하게 물어봄.. 사실 따라 산것도 있긴함..

[익인3]

난 걍 저 제목대로 말하는 거 노상관일듯 솔직히 문제의식 없으면 손절해도 할 수 없다아님..?
내가 남한테 너무 관찰당하는 느낌이고... 칭찬은 고마운데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얘기 안해줘도 된다라고 들었다고 가정하면 아 내가 불편하게 했구나 생각이 들어야지 심하다 생각들면 좀 이기적이어 보임

[글쓴이]

아직 손절이란걸 한번도 안해봐서 나도 좀 걸리는게 있나봐 ㅠㅜ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좀 더 봐야하는 상황이기도하고 하ㅏㅏㅏ 손절도 한번 경험해야 다음엔 혼자 해결할 수 있으려나 인간관계 스트레스 이정도로 느끼는거 진짜 첨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소해보이지만 나한텐 이게 진짜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ㅜㅜㅜㅜㅜㅜ

[익인3]

글쓴이에게
무작정 손절은 안 좋음 근데 저렇게 불편한 거 얘기했을 때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랑은 어차피 오래 못 지내... 하나하나 뜯어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나 바뀐 거 하나하나 말 안해도 된다는 거면 뭐... 쓰니가 부연설명만 제대로 해줘도 될 듯?? 왜 싫은지

[글쓴이]

3에게
일단 다른 익인이가 말해준것처럼 장난식으로 넘기다가 그래도 그러면 익인이가 말한대루 해볼게.. 고마워ㅜㅜㅜㅜㅜ

[익인4]

근데 뭔지 알듯...너무 나에대해 관찰하니까 싫어

[글쓴이]

칭찬자체가 싫다는게 아니곸ㅋㅋㅋ
아진짜 뭔가 부담스러운 그런게 있음 진짜
관찰 수준으로다가...
딴 사람은 저렇게까진 안하는데 걍 지나가는 말로 툭 하지

[익인5]

오..좀 놀라긴할듯 근데 싫은데 어쩌겠어... 어떤관곈데? 솔직히 친구면 싸우자는 거 같고 회사사람이면 레알 띠용

[글쓴이]

친구임 ㅠㅠ
근데 내 친구들 중에선 그나마 젤 최근에 친해진 친구..

[익인5]

그냥 장난식으로 그럴 때마다 너무 민망해 이제 말하지 마 ~ 하고 못알아들으면 제목처럼 말해~

[글쓴이]

아!! 일단 그렇게해야겠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직설적인 말밖에 생각이 안났어ㅜㅜㅜㅜ고마워ㅜㅜㅜ

[익인6]

또 그러면 야~ 왜 글케까지 관찰해ㅋㅋㅋㅋㅋㅋ나 부담스러워 그냥 평소에 쓰던거 비슷비슷하게 한거야~

[익인6]

이런식으루 약간 애교스럽게 넘어가보자ㅠ

[글쓴이]

구래야겠가.. 내가 넘 스트레스 받아서 이런식으로 넘어갈 생각을 못했어 ㅜㅜㅜ고마워

[익인6]

아냐 그 맘 뭔지 알오ㅜㅜ 좋게좋게 티 냈는데두 그러면 쓰니말처럼 직설적으로 말하자! 잘 해결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