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가족이랑 어케 화해해야 할까...ㅎ

본가에서 살 때 한달 내내 냉전이다가 (내가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 말을 안함)

엄마가 내 뒷담화 하는 거 듣고 그 날 짐 다 챙겨서 집 나옴 (성인임)

카톡 다 차단하고 남처럼 살고 연락 x 얼굴 안 본지 지금 4개월째임

평생 이러고 살 거 같진 않은데 모르겠다 

[익인1]

엄마가 사과해야지 뭐

[글쓴이]

그게 베스트인데 자기가 잘못한지 모름 ㅋㅋㅋ

[익인2]

너가 먼저 다가갈 이유가 있나? 잘못한 사람이 사과하면서 굽혀들어와야지 뭐.. 그게 설령 엄마더라도,, 지 자식 뒷담을 했으면 답도 없지

[글쓴이]

애초에 내가 카톡 차단한걸 몰라서 계속 연락하려고 했었나봐 동생이랑만 연락해서 최근에 알았는데
내가 굳이 카톡 차단 풀고 싶진 않음

[익인2]

자기가 잘못한지도 모르는거면 연락 받고 만난다해도 쓰니 정신건강에 진전없을거같음..

[글쓴이]

ㅇㅇ 그래서 내가 더 안 만나고 싶음 지금은

[익인3]

ㅋㅋㅋㅋ나도 익이 처럼 산적 있음 오히려 맘 편하더라 걱정할것도 없고 몇년 지나서 엄마한테 연락옴ㅋㅌ 몇달도 아니고 몇년.

[글쓴이]

나는 이제 내년에 할일 끝나면 다른 나라 갈 거 같아서 가면 이제 돌이킬 수 없을듯 ㅋㅋㅋ

[익인3]

ㄹㅇ 다 옛말이지 가족이 오히려 가족이 더 맞추기 힘듷어 안보이는 벽 같음 차라리 남이 더 편함 ㅋㅋ..

[글쓴이]

ㅇㅇ 가족이니까 이럴 때마다 어쩌라고 소리만 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