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사회에 접어 들면 20대 초반도 솔직히 어리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사회생활을 하는 계층은 20대~50대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보니까 20대 초반은 이제 막 태어난 아이로 비유할 수 있을 정도니까
또한 본인들도 그 시기를 거쳐왔기 때문에 실수를 해도 용인해주고, 어찌되었든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못을 해도 한 번 더 재고하고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학생' 이라는 관점 맞춰서 보았을 때 이야기이지
이때까지 한 행동들은 학생이라고 보기 어렵고, 또한 학생이라고 용인하고 넘어 갈만한 사항을 진작 넘어가 버렸다.
시위에 명분이 약해도 학생이니까, 시위가 조금 빨랐어도 학생이니까, 조금 과격해져도 학생이니까..?
수업거부를 강요해도 학생이니까, 월권 행위를 해도 학생이니까, 거짓말을 해도 학생이니까, 행동에 대한 선 그음을 제대로 못해도 학생이니까..
대중의 관점에서도 명분이 있어도 겨우 납득하기도 어려운 행동을 약한 명분을 가지고 이렇게 행동하는 점이 과연 학생이라고 포용해주고 넘어가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또한
총학과 총대위(사이렌)
본인들이 상관없음을 증명할 수록 무능함을 증명하는 것이고
상관이 있다면 둔함을 증명하는 것인데 학생이라는 타이틀로 보호 받기에는 사안이 너무나 크다 생각한다.
총학장과 사이렌장은 여러 단체에 엮이며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 '학생' 이라는 타이틀에 넘어서서 위치한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시위에 병크가 일어난 자리에 총대위의 성명문, 간부의 사진등이 찍혀있는데
이런 사진, 증거들이 나올 때마다 시위를 주도한 것이 아닌 알아보러 간 것이다, 급하게 도착한 것이다, 상관없다
이런식의 뉘앙스로 답변만 하는데. 그럼 그 완장을 차고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이런 소요사태에 대해 막을 수가 없고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해달라고만 앙망하는데
모든 소요사태에 대한 책임은 없고 주장만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다.
식은 떡밥이라고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한쪽 주장만 나오기에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바뀌지 않은 생각들을 향해 말해보고 싶다.
이 아이들은 어린가
그렇기에 책임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