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등 빚이 있거나 가족 생계에 보태야 하거나 급여가 너무 적어 생활비 빼면 여유자금이 0인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님*
근데 지금 이 순간에도 상위 1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은 외식, 유흥, 쇼핑 등 필수품 이외의 사치는 거의 하지 않고 약속도 주1회 이상은 없는 경우가 많을 거야 친구를 만나도 술 잘 안 마시고 화장품 옷에 돈 거의 안 쓰고 배달 안 시키고 택시 안 타고 쓸데없이 올영 무신사 세일이라고 기웃거리다 뭐 겟해오고 그런 게 없음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상위 10% 정도로 열심히 저축하는 사람들은 그렇다는 거지
애초에 이런 사람들은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리며 사회초년생의 흔한 금융 문맹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함
운동도 굳이 pt 필라테스 이런 거 끊지 않고 혼자 하고
취미생활도 독서 달리기 유튜브 등 돈 많이 들지 않는 정도야 굳이 돈 드는 걸 찾아서 하지 않음. 학원끊기 네일아트 새로운 운동 배우기 등등 그런 거 안 해 하고싶어도 참지 부모님 세대에서 젊을 때 그런 거 배우면서 산 사람 그런 취미생활 계속 해온 사람 거의 없는 것처럼
이런 걸 해야 삶이 행복하다면, 반대로 말하면 이런 걸 꼭 하지 않으면 삶이 너무 팍팍해서 견딜 수가 없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면? 당연히 개인 자유지만
이 사람들은 그걸 다 참고 견디게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음
결국 열심히 저축하고 사는 사람들은 몇 년 안에 1억 모으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연평균 수익률 10% 달성하기 배당주 SCHD JEPI 등을 모아 빠른 은퇴하기를 꿈꾸는 등
또는 s&p500 나스닥 지수 추종 etf를 모아가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열악한 경제 환경의 지금에서도 살 길을 모색해나가고 있고 이 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말 그대로 저축할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할 거 하고 놀 거 놀고 나서 남은 돈으로 저축할려니 돈이 부족한 걸로 보이는 거지 물론 완전 펑펑 써재끼는 사치는 아니지만, 그걸로 한심하게 볼 생각도 없고 그냥 가치관 차이지만, 객관적으로 그 저축이 정말 ‘최선’이었냐고 묻는다면 아닌 것 같거든.
결국 적당히 쓸 거 쓰고 저축할려니 저축률이 떨어지는 건 맞는데 그렇게 살고 싶은지 최선을 전력을 다해 살고싶은지는 개인 가치관인 것도 맞음
하지만 난 상위 10%처럼 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