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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티셔츠만 입다가 최근에 정장입고다니는데 퇴근길에 부서 애기엄마가 빠른걸음으로 옆에 붙더니 정장입으니까 직원같다길래
 안 어울리냐고 떠보니깐 안 어울렸으면 말 안 했지~ 하면서 어깨만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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