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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에 엄빠한테 남친이렁 연말에 여행 가고싶다 했다가 한소리 듣고 걍 아무 말도 안 했거든 짜증나서 ㅋㅋㅋㅋ 여행의 여자도 안 꺼내고 살고 있는데 갑자기 니네가 당당하고 떳떳하게 여행 다닐거면 얼굴 보고 인사하래 그래야 우리도 안심하고 자유롭게 보내주내준다고 ㅋㅋㅋ

이제 2달 넘은 사람인데 ㅋㅋㅋ 결혼 하는 것도 아니고 뭔... 진짜 독립이 답인 거 같아 ㅋㅋㅋㅋㅋ 나 스물 후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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