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식당 직원분께서 나보고 무슨 일 하냐길래 컴터로 이런 거 한다~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좀 애매하고..
나 혼자 일해서 디자이너..?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해서...
그냥 그림 그린다~ 했더니 자기도 뭐 그릴거 있다면서? 혹시 가능하겠냐고 돈줄테니 부탁한다는거야
그래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게 다라 손그림은 못 그린다고 했더니
그게 무슨 그림 그리는 사람이냐면서 꼽먹음 ㅋㅋㅋㅋ ㅜㅜ
....나같은 사람은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안되는거냐...
밥도 먹고 꼽도 먹고 배부르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