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하기로 결심했는데 응원해줘

삼반수 때 모의고사에 비해 말도 안되는 점수가 나와서 다시 해보기로 결정했어

부모님께는 죄송하기도 하고 설득할 자신도 없어서... 어차피 2학기 복학이라 그전에 6모 기깔나게 보고 그 성적으로 설득하려구

목표는 sky공대나 카이스트야

4수면 엄청 늦은 건 맞지만 1학년에 겨우 23살이니까!

아직 시기가 늦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아닐까?

겨우 20대 초반에 시기를 탓하는 건 핑계 아닐까?

노력하는 자에게는 늘 기회가 뒤따른다고 믿고 있어

[익인1]

화이팅!!

[익인2]

어린 나이 맞아!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나이야, 진짜로.
이왕 하기로 결심한 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수험 생활을 보내 보자.
아자 아자! - 지나가던 N 수 출신 익인이가

[글쓴이]

뭔가 4수라고 하면 엄청 늦은거같은데 23살에 입학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늦은것도 아닌거같더라고. 인터넷에서는 다들 4수면 늦었다고 말해서 많이 상처받았지만... 내가 잠시 다닌 학교에서도 20대 후반 신입생 많았으니까 괜찮겠지?

[익인2]

맞아 괜찮아 어려 ㅋㅋ 무엇보다 쓰니 23살에 입학해도 내가 대학 졸업했던 나이보다 일찍 졸업함 걱정 ㄴㄴ
그리고 뭐 늦었으면 어쩔 거야 늦은 건 늦은 거고 할 건 해야지 안 그래?
네 삶이고, 네가 결정한 만큼 저런 의견 들을 필요 없음. 마음에 담지 말고 그냥 네 선택에만 집중하면 돼.

[익인3]

졸업해도 27살이네 개어림ㅋㅋㅋ

[익인3]

난 제때 대학가도 28 졸업함 여자여 ㅇㅇ ㅋㅋㅋㅋㅋ ㄱㅊ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