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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급식시간이랑 조별활동 시간

중딩때 왕따 고딩때 은따였는데 체육시간이나 과학시간 등등 친한 사람끼리 둘씩 짝지으라고 할때 난 항상 혼자였어 수치스러워서 괜히 주변애들한테 한마디라도 붙이려하면 투명인간처럼 내 말을 무시하던 아이들...

점심시간에 도시락 싸와서 화장실에서 먹은적도 많은데 나 화장실 칸에 있는거 눈치챈 애들이 양동이에 물 담아서 위에서부터 쏟은거... 

그걸로 정병와서 정신과 다니면서 20대 다 허비했어..ㅎㅎ

다른 왕따익들은 어떨때가 젤 싫었어?



 
   
익인1
본문 ㅇㅈ 다 공감됨 ㅋㅋㅋ
해가 지나가길 바라면서 그냥 밥도 안 먹구 교실에서 꿋꿋하게 버텼다

4일 전
글쓴이
난 먹보라서 도저히 굶지는 못하고 화장실에서 자주 먹었는데 그걸 들킬줄은 몰랐어
굶었다니 많이 배고팠겠다...ㅠㅠ

4일 전
익인1
빵 사갔어 ㅋㅋㅋㅋ 걍 혼자 교실에서 빵 먹으면서 화장함
그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걍 버텻던거 가틈…

4일 전
익인2
나 키작다고 왕따당했는데 ㅠㅠㅠㅠ나쁜ㄱ ㅔ키들
나는 급식실에서 왕따끼리 밥 먹을때가 서글펐음

4일 전
글쓴이
난 우리반에 왕따가 나뿐이라 다른 왕따친구라도 있었으면 하고 기도했는데ㅠ
근데 키 작다고 왕따는 뭐야ㅠㅠ 나도 못생기고 여드름 많고 그래서 왕따당한것도있지만...ㅠㅠ

4일 전
익인3
나도 조별활동시간
위클래스반으로 도망쳤는데 괴롭히는 애들이 따라왔던게 제일 트라우마임

4일 전
글쓴이
악질들ㅠ 나도 조별활동 다녀오면 내 책상위에 변태녀 왕따라고 쓴 낙서들 지우면서 울었어
4일 전
익인3
나는 한번 애들한테 왜그러는거야? 했었는데
글쎄? 이러더라
와 뺨아리마려워 진짜

4일 전
익인4
난 은따랑 아싸였었는데 쓰니랑 똑같어 ㅋㅋㅋㅋㅋ 급식이 갠적으로 제일 힘들었다..
4일 전
글쓴이
ㅁㅈ 급식시간이 진짜 그 어떤 공포보다 더 공포였던거같아
4일 전
익인5
난 돈 뜯긴거
그리고 남자애들이 복도 지나가는데 나 때린거

4일 전
익인5
나 그래섴ㅋㅋㅋ 내 또래 남자애들은 내 나잇대랑 비슷해서 못 만나고 교복입은 남자애들은 아직도 무서움… 그냥 지나가면 흠칫해
4일 전
글쓴이
ㅠㅠ 마니 힘들었겠다.. 난 여중 여고 루트라서 남자애들한테 괴롭힘은 안당했는데 이성한테 괴롭힘 당하면 진짜 연애할때 트라우마 생길거같아
4일 전
익인5
응 나 그래서 스무살 때는 나이차 안나면 안만났어 그것두 첫남친이 많이 매달려서 만났음… 솔직히 지금도 남자가 싫어ㅋㅋㅋ
4일 전
익인6
급식은 ㄱㅊ 조별활동 체육시간 진짜 싫었음 고작 반년이었는데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
4일 전
글쓴이
ㄹㅇ 진짜 조별이랑 체육시간때 혼자 덩그러니 아무 무리에도 못끼고 눈치보면서 어슬렁거렸던거 그냥 외로운 정도가 아니라 찐 공포였어
4일 전
익인6
난 체육시간마다 선생이 증발해서 반애들이 나 동그랗게 둘러싸고 괴롭혔는데 주에 4번정도 체육 들어있어서 진짜 제일 싫었어...
4일 전
익인7
체육시간에 너네끼리 알아서 놀아라! 할때.. 나혼자 헤매다가 걍 구석에 앉아있음..
4일 전
익인10
나도 혼자 외톨이
4일 전
글쓴이
ㅠㅠ1분이 한시간으로 느껴졌었지
4일 전
익인8
난 체육시간+현장체험학습+급식시간..
4일 전
글쓴이
아 맞다 현장체험학습땐 걍 죽고싶었어 진짜 ㅈㅅ충동 들었엇어
4일 전
익인9
급식시간...
4일 전
글쓴이
하루중에 젤 고통스러웠던 시간...
4일 전
익인9
그래서 막 굶고 그랬는데...
4일 전
익인10
혼자 밥먹는거랑 쉬는시간에 뻘쭘한거랑 조별과제 할 때 이동수업 할 때랑 체육 시간 등등
4일 전
글쓴이
다 받아ㅠㅠ
4일 전
익인11
수학여행 가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내옆에 아무도 앉기싫어햇음
4일 전
글쓴이
진짜 앉기 싫은 썩은 표정으로 옆에 앉는거 상상되네ㅠ
난 고딩때 자퇴했는데 수학여행 갈까봐 무서워서도 있었어..ㅋㅋ

4일 전
익인12
체육시간이랑 이동시간..이동시간 직전 쉬는시간에 피곤해서 잠든적 있었는데 이동해야하는 교실이 바꼈었나봐..아무도 나 안깨워주고 어디로 가야되는지 알려주지도 않아서 혼자 수업시간에 복도에서 헤메고 다니고 있었던게 아직도 생각남 체육시간은 뭐 말할것도 없고..
4일 전
글쓴이
나라면 진짜 그때 공황장애 왔을듯 얼마나 서럽고 눈앞이 캄캄하고 무서웠을지.... 고생 많았어 익아
4일 전
익인12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혼자 헤메는데 진짜 심장 터질거같고 아는 선생님이랑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부끄럽고 왜이렇게까지 학교 다녀야하나 싶고 비참하더라..ㅎ쓴이도 너무 고생했어😢
4일 전
익인13
본문 진짜 다 공감하고 현장학습까지... ㅋㅋㅋㅋ ㅜㅜ 난 버스에 혼자 앉아서 갔던게 제일 안잊혀져.. ㅠ 현장학습이고 수학여행이고 다 가기싫었어..
4일 전
글쓴이
진짜 안그래도 왕딴데 전교에 소문나는거나 다름 없는 이벤트들이네ㅜ 혼자 앉아가는 그 수치심은 지금 떠올려도 무서움..
나도 혼자 앉아서 갔지만 혼자 앉은 날에 날 벌레보듯 하던 애들 눈빛이 기억나

4일 전
익인14
수학여행
4일 전
글쓴이
수학여행 무서워서 자퇴한 1인...ㅠ
4일 전
익인15
쉬는시간
4일 전
글쓴이
쉬는시간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4일 전
익인16
나도 급식이랑 짝지어야할때... 쉬는시간 10분은 그래도 엎드려서 자고 있으면 괜찮은데 점심시간에 애들 눈피해서 화장실 칸에 들어가 매일 숨어있었는데 비참하더라 짝짓는 것도 가끔은 보건실가서 아프다는 핑계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매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 본문 받고 난 체육 수업에서 자유시간 주어졌을 때 혼자 있어야하는 거 티나서 진짜 괴로웠어
4일 전
글쓴이
너두 화장실에 숨었었구나ㅠㅠ
ㅁㅈ 자유시간은 왜 주는건지 차라리 수업하길 빌고 또 빌었던거 기억난다

4일 전
익인17
수련회..방정할때 눈치보였지
4일 전
익인17
눈치껏 구석자리로 가고..쟤랑 같은방 쓰기 싫다는 시선받고..🥲
4일 전
글쓴이
그러게.. 방 정할때 그 눈빛 더러운거 보듯 하던 그 눈빛들이 안잊혀진다
4일 전
익인18
본문 외에도 수련회, 학교행사 앉는거
조별활동이 진짜 억장 와르르

4일 전
글쓴이
학교행사 때마다 너무 죽고싶었던... 진짜 억장 와르르르르ㅠㅠㅠ
4일 전
익인19
혼자 급식 먹거나 조 짤 땐 괜찮앗는데 담임쌤이 애들 앞에서 티나게 나만 챙겨주실 때.. 감사하지만 오히려 애들이 더 싫어했었어 ㅋㅋㅋㅋ
4일 전
글쓴이
난 챙겨주신적도 없고 모르는척 하셨어서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티나게 챙겨주시면 더 미움받을 수도 있겠네ㅠㅠ
4일 전
익인20
난 따까진 아니고 그냥 조용한 무리에서 조용하게 지내면서 공부만 잘하는 인간이었는데 다른애들이랑은 못어울려서 쉬는시간 싫었어..
4일 전
글쓴이
쉬는시간 진짜 5분이길 바랐음...ㅠㅠ 잠자는척 하는것도 한 두번이라...
4일 전
익인21
아침에 눈뜨면 학교가야한다는것 자체가싫었음
4일 전
글쓴이
정말 학교가는게 감옥가는 기분이었어
4일 전
익인22
나도 은따라 체육시간.. 그거 알아? 체육복 입기부터 운동장 나가기, 체육관가서 서있기 이것도 친한애들끼리 은근히 붙어가는거? 너무 싫었어 고2,3때 만이긴 한데
4일 전
글쓴이
ㅁㅈㅁㅈ 친구없는거 젤 티나는게 체육시간인거 같아ㅜ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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