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오늘 지하철 출입문에 핸드폰이 끼어있는 상태로 5정류장이나 왔어

사람이 많아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못 넣은 상태로 지하철 출입문에 후면 카메라쪽이 끼인 상태로 5정류장이나 버텼어..

하필이면 그 출입문이 안 열리고 오는 동안 계속 반대쪽 출입문만 열려서 핸드폰만 부여잡고 발만 동동 굴렀네 아 ㅠㅠ

다행히 핸드폰은 멀쩡해... 익들도 지하철 출입문 꼭꼭 조심해 ㅠㅠ 

[익인1]

핸드폰이 멀쩡해서 다행이네.ㅜㅜ 쓰니도 앞으로 조심하자ㅠ

[익인2]

와 나도 지난번에 어떤분 가방 끼어서 가는거 봄... 하필 다른쪽 문만 몇번 열려서

[익인9]

혹시 그사람... 모자쓴 여자였니..

[익인3]

우아…나였음 눈물좔좔남 진짜다행이다

[익인4]

나는 누가 밀어서 내 몸이 끼여봤는걸^^

[익인5]

와 근데 뭐가 끼이면 출발 안하는게 정상아니야?? 무서운데

[익인6]

너무 얇아서 인식 못한거 아닐까 ..?

[익인5]

얇은 옷자락 같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휴대폰이면 두께 조금 있지 않아?? 댓글보니 몸이 끼이기도 하고 가방도 끼였다길래ㅠ
뭐 끼이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라고 알고있는데 관리가 안되는건거

[익인7]

나도 옷 끼인적있어서 눈물날뻔했음
다행이 2정거장 뒤에 열리더라 …

[익인8]

와 십년감수했겠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