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한테 햄버거값 보내달라고 해도 돼?

난 짬찌 사원이얌

부장이 좀 ㅎ 능력은 있고 우리팀한테 돈을 안 아껴

나도 많이 얻어 먹었어 

근데 약간 영포티 스타일 눈빛교환 하게 만드는 화법이야..

오능 부장이.. 내가 제안해서 버거킹 픽업해와서 먹는데ㅎ 이추운날 멀리서 무겁게 픽업해오니까 다들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해주는데

지혼자 농담이랍시고 ’아 저는 다른거보다 ~ 이거 식을까봐!‘ ㅋㅋ 걱정이엇다고 그래서 좀 짜증났거든 다들 내 눈치보고 고생했다 고맙다 덧붙여줌 ㅋㅋ...

근데 정산도 안해줘 ㅜㅜ만 구백원인데

계속 바쁜지 안줘가지구 

퇴근하실 때 내가 퇴근하시냐고 정산해달라고 ^^ 했더니

’어우 무섭네 가면서 퇴근하면서 정산해주겠다‘고 했는데 ㅎ ㅎ ㅎㅎㅎ 

입금을 안 했네 내일 또 말해도 되나 .. 

나만 따로는 아니고 팀에 많이 사주셔서 얻어먹기도 했어가지고 

민망스럽네 ㅎㅎ 다신 픽업해먹자 배달해먹자 안해야지 에효

[글쓴이]

아 근데 진짜 장난이랍시고 한 말 맞나? ㅋㅋ 인성 밑바닥이 너무 구린 거 같음 정색할걸 그랬나 나이많은 아저씨 어케 대할지 잘 몰라서;
대리 이름도 착각해가지고 정정해주니까 아 그 31살.. 이럼 마음의소리가 튀어나옴 과장님이 ‘그런식으로 기억하신 거예요?‘ 이러고 ㅋㅋ 입만열면 다같이 뻘쭘하게 웃게 해 개무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