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데 하나씩 빠트려서 계속 혼나...
I/o 하는데 수액 남는양 제대로 못 봤다고 혼나고(위에 잡는데 이상하게 선생님이랑 내가 한거랑 다르다..ㅠ) 매초마다 혼나니까 혼나는 시간때문에 일이 밀려서 느리다고 또 혼나고.. 가끔씩 바이탈이나 i/o 다른시간대에 올려서 혼나고 처방 안넣어서 혼나고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기본적인걸로 혼나니까 매번 확인도 하는데 왜이러는건지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가...
매분마다 혼나니까 정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평소에도 덜렁거리는 성격인거 알아서 꼼꼼히 확인하려 노력하는데도 일을 놓친다... 독립 이제 2일차인데 뒤에 한분이 돌아가면서 봐주시는데 나 보시는 분들이 느리고 일 못한다고 계속 뒤에서 한숨쉬고 동기는 잘하는데 넌 왜그러냐는 소리들으니까 그냥 간호사가 안맞는 것 같아서 그만두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하고 젊을때 다른 직업 찾아보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