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3500만원인데 유럽 여행 가는거 어떻게 생각함

내년에 백수될 예정이고 엄마랑 가고 싶은데 그럼 엄마 여행비용까지 두배 든다고 생각하면됨

내가 걱정인건 지금 시국도 난리났고 내년에 경제위기 올거 같은데 전재산 저정도인 상태에다가 백수인데 유럽 가도 될지말지 너무 고민됨.... 구냥 돈 아낄까 

[익인1]

나라면 감

[익인2]

갈수있을때 가야지

[익인9]

222
나중엔 ->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거나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거나
둘 중 하나임..
갈 수 있으면, 지금 가야대~

[익인14]

333 지금 아님 못감

[익인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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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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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77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는게 좋아
유럽여행은 체력적으로 마니 빡세당

[익인62]

88

[익인3]

집에 돈 상태는 어뗘?? 난 최근에 친구 가족 중 한 분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그 얘기 듣고 나서 그런지 엄마랑 갈 수 있을 때 가는 게 맞다고 생각됨..

[글쓴이]

아 잠만 댓들 보니까 가는걸로 마음 80이상 기울었어...ㅎ

[익인3]

부모님 나이 들수록 유럽같이 오래가는건 더더욱 못가고 ㅜ 나이들수록 비행기 오래 타는 것도 힘들고 오래 여행하는 것도 힘드니까! 나라면 갈듯 정말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더라 재밌는 추억 쌓고와!

[익인4]

나도 갈 수 있는 시간, 건강, 경제상태일 때 가면 후회안할거라고 생각해. 나는 비슷한 경우 둘다 있었는데 포기했을때 더 후회가 컸어

[글쓴이]

사실 내가 직업이 경제위기 오면 더 수익이 보장 안된 직업이라 하루하루 너무 불안해서 고민했는데...하 역시 가족이 먼저지

[익인4]

나는 정신못차려서 돈 많이 썼는데 여행생각하면서 가기전에 모으고, 다녀와서 일할 동력으로 삼으면 좋을거같음ㅎ

[익인5]

제발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

[글쓴이]

가야겠다...고마워...

[익인4]

무조건 이나라아니면 안된다 이거아니면 유럽에서도 저렴한 나라로 잘 골라가봥ㅎ

[익인6]

돈 아까워서 아끼려다가 평생 못 가..

[익인13]

22

[익인58]

33 나중에 계속 생각나 이때 갔어야했는데..하고

[익인7]

유렵도 동유럽 쪽은 저렴하니깐 비행기도 잘 예약하면될듯..?

[익인7]

난 스위스 포함 2명이서 1100정도 썼어

[익인8]

부모님하고 여행 특히 유럽이면 갈 수 있을 때, 맘먹을 때 가자!!

[익인10]

부모님이 체력적으로 다니실 수 있을 때 가는 게 좋아!

[글쓴이]

댓글들 다 읽고있어 고마워ㅠㅠ 일 바쁜거 끝나면 여행 계획부터 세워야겠어

[익인11]

유럽 전체를 보고싶은거면 비추긴해.. 한두군데 정도 골라 다녀오는건 어뗘

[익인12]

씁. ... 난 모르겠다 나 지금 6500 있는데 500 못쓰겠어서 유럽 포기했어

[익인15]

갈수있을때 가자!! 엄마랑 추억은 평생갈텐데 나중엔 가고싶어도 못간다 꼭 가!!!

[익인16]

흠.... 취직 생각 있는거면 갈 수 있을 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구직 계획은 어떻게 돼?

[글쓴이]

3개월 쉬고 바로 새직장 구하려구...ㅠ

[익인16]

그럼 한 내년 중후반에 취직 되는걸로 가정한다 치면, 한 달에 빠지는 생활비 같은것도 다 고려한다음에 여윳돈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익인17]

이래도 저래도 돈 없으면 쓸 거 쓰고 돈 없는 게 나음... 고

[익인18]

젊을때 엄마랑 여행가는게 좋을거같아 그기억으로 힘내서 열심히 일할수있을듯

[익인19]

나 대학생때 유럽여행에 전재산 털고 한국 돌아오니 0원 되었었음 근데 후회안해 ㄱㄱ

[익인20]

갈수잇을때가는게 낫당.. ㅠㅠㅠ 잘다녀와

[익인21]

갈수있을때 가자.
나중에 돈생겨도 시간 없어서 못간다

[익인22]

유럽 여행은 갈 수 있을 때 가!! 진짜 완전 강추야.. 돈은 기본적으로 숙박+항공 정도만 있으면 그 다음은 내가 얼마나 여유부리고 사치하느냐에 따라 달라는거라 자금은 충붐르다고 생각해
그리고 갔다 와서 빈털털이 되는건 ㅁㅓ 다시 벌면 되잖아

[익인23]

빠르게 재취업 자신 있으면 가고 없으면 가지마
요즘 경기 진짜 안좋아

[익인24]

맘먹었을때 가야할듯?

[익인24]

근데 나라면 못갈거같기도....ㅎ 겁쟁이라

[글쓴이]

내 마음 갈대라 또 좀 심란해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도 엄청 겁쟁이야

[익인25]

여행은 미루면 못 간다 맞는 말 같아

[익인26]

좋다고생각함

[익인27]

가자 특히 유럽은 시간있을 때 가야함

[익인28]

마음 먹었을 때 가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잘 고민해봐야 됨 집에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는지 그리고 재취업이 언제쯤 가능할 거 같은지 생각해볼듯

[익인29]

몇살인데??

[글쓴이]

ㅍㅍ

[익인30]

퇴직금은 없어!?!! 난 가는 게 좋을 거 같아

[글쓴이]

ㅍㅍ....ㅠㅠㅠㅠ 실업급여는 나올거 같아

[익인31]

재취업까지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안갈듯..

[익인32]

몇년 일했엉?
가자. 걍 가 가고 생각해 ㅋㅋ

[익인33]

일할 때는 못가는게 유럽여행이라 나라면 갈듯

[글쓴이]

그치 일할땐 너무 바빠서 일본도 못갔어..

[익인34]

씁 나도 7천정도 모았는데 가고 싶긴 하다...

[익인35]

갈 수 있을 때 가자! 취직하면 신행 아니고서는 가기 정말 어렵더라고

[익인36]

가셈

[익인37]

나 올해 백수였는데 올해 초에 다녀옵ㅋㅋㅋ 나도 돈 없어서 불안ㄴ했는데 신혼여행 외에는 이제 긴 여행은 갈 수 없다 하면서 다녀왔어 근데 환율이 너무 올라서 조금은 지켜보ㅓ버 여름에눈 가지 말공ㅠㅠ

[익인38]

20대 중반까지면 감 그 나이에 3천이면 적게 모은거도 아니고 또 일해서 모으면 되니까

[글쓴이]

20 후반이야 껄껄..

[익인39]

가가가가가 무조건!!!!
돈은 또 벌면되는데 시간도 안오더라

[익인40]

여행도 타이밍이라서 갈 수 있을 때 가야 해 그때를 지나면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갈 수 있는 사람이 없거나 셋 중 하나인 듯 ㅠ

[익인41]

나 내년에 27살이구 쓰니보다 돈 더 못모았는데 내년 3월에 퇴사하기로 했어서 60세 기념 선물로 패키지로 내가 돈 내고 유럽 여행 가기로 함! 작년에 갔었는데 부모님이랑 주변 어른들 보니까 점점 장기 비행기 힘들어하셔서 젊을 때 가는게 좋겠더라

[익인43]

갈수잇을때댕겨왕

[익인45]

나 엄마랑 이번에 동유럽으로 다녀왔는데 너어어어므 좋았어ㅜㅜ 엄마도 너무 행복해 하시더라 갔다와서도 내내 계속 유럽 얘기만 하구

[익인46]

예상경비는 얼마임? 일인당

[익인47]

나중엔 또 다른 이유로 못 갈수있으니까..
갈 수 있을때 고

[익인48]

나도 부모님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여행 가라는 말 많이 들었어...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엄마아빠는 나이 금방 드신다구ㅠ

[익인49]

집에 큰 빚 있는 거 아님 가자
난 올해 퇴사하고 갔다왔는데 거즘 2주갔는데 펑펑쓰면서 800썼거든? 그냥 행복했어 직장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날리고 옴ㅎㅋ 후회없어

[익인50]

무조건 ㄱㄱ

[익인51]

돈은 나중에도 벌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는 다신 오지 않아

[글쓴이]

나 또 슬퍼짐

[익인52]

무조건 ㄱㄱ

[익인53]

엄마가 기다려주지 않더라 ㅎ...... 결심 섰을때 꼭 가줘

[익인55]

무조건 지금 갈!! 여행 생각이 있다는 건 어쨌든 갈 수 있는 상황인거잖아.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몰라 가서 좋은 시간 보내자

[익인56]

돈 벌면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못 가잖아 ㄱㄱ

[익인57]

갈 수 있을때 가야지!! 나도 전재산 다 털어서 다녀오는 바람에 여행 갓다오자마자 단기 알바부터 구햇지만 ㅋㅋㅋㅋ후회없어 ㅎ..짧앗지만 너무너무 즐거웠거든 그때 여행 다녀온 추억으로 버티고 잇어 ㅠㅠ 어머님이랑 잘 다녀오구!! 여행가게 되면 그땐 다른 생각하지말구 즐기기만 해!

[익인59]

너는 나중에도 갈 수 있음 근데 어머니는 이번에 놓치면 불가능할 수 있음 잘 고민해봐

[글쓴이]

나 지금 과자 먹다가 눈물 고인 사람됨

[익인60]

결혼생각이 당장 없으면 괜찮은데 만약 몇년 안에
있으면 고민해야해..!

[익인63]

이것저것 따지면 못가 맘 먹고 시간 있을 때 가 나중엔 가고 싶어도 못가

[익인64]

갈수있을때 가야해 나 그래서 후회중

[익인65]

지금 경제 상황 어려운거 맞아. 쓰니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취업이 쉬운 업종의 경력직이거나, 전문직이라면 다녀와서 내년에 재 취업하서 다시 돈 모으면 됨.
근데 일반 중소기업 사무직, 이런거면 재 취업이 어려울 수도 있어.

[글쓴이]

그게아니라서 미치겠음..ㅠ 취업자체가 완전 어렵진 않아 근데 그렇다고 아무데나 취업하면 급여가 지금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익인65]

하 솔직히 내가 쓰니라면 난 그 정도 돈 모은거로는 유럽 못 갈 것 같아

[익인66]

31에 퇴사하고 엄마랑 다녀왔었는데 엄마가 아직도 한번씩 그때의 기억에 행복해하심!!
근데 나이가 좀 있으시면 패키지 추천한댱.. 이동시간 많아서 이게 편했고 열흘정도 되는 패키지라 많이 비싸지도 않았음

[글쓴이]

혹시 패키지 어디 이용했어..? 우리엄마도 패키지가 더 편할수도 있을거 같아섶

[익인66]

나 숙소 좀더 좋은데 해준다는 상품으로 하나투어했었는데 노랑풍선이랑 루트 똑같아서 배신감 느꼈음ㅋㅋㅋ ㅠ 숙소들이 너무.. 퀄리티 떨어졌었어..ㅎㅎ (근데 유럽은 숙소 기대하지 말라고들음 ㅠㅋㅋ)

몇년전이긴 하지만 서유럽 인당 3~4백 했었고+선택옵션+개인돈 정도였고
선택옵션 안해도 개인시간 진짜 거의없었어서 걍 옵션 다하는게 나았는데
엄마데리고 한달 이렇게 다닐거 아니면 패키지가 낫더라고 ㅎㅎ

실제로 엄마 다녀오고 몇년뒤 무릎 안좋아지셔서 이제 동남아 여행도 꺼리시는데 그때 갔던 랜드마크들 티비에 나오면 엄청 반가워 하면서 봐 ㅎㅎ

대신 엄마 모셔야해서 내 여행은 아니었다^.^ 그냥 엄마랑 같이 여행갔다~정도!?ㅎㅎ

[익인68]

엄마랑 유럽가기 이 시기 놓치면 다시는 못 갈 수 있음. 엄마 더 나이먹으면 장시간 비행도 어려워지고 오랜 기간 여행도 힘들어함.. 어떤 직장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나 본인도 끽해봐야 1주일 연차가 전부일 수도 있음... 진짜 나라면 무조건 떠날거야.

[익인69]

어머니랑 가는거면 추천...댓글말대로 진짜 돈은 다시 벌수 있지만 부모님은 안기다려주더라

[익인70]

근데 유럽여행을 꼭 가야돼? 난 유럽에 로망없어서 그돈들여서 가야하나 모르겠다

[익인72]

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