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퇴사 밥 먹듯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결혼하고 정신 차려야지 하고 꾸역꾸역 다니는데
그냥 나는 직장과 너무 안 맞는 사람 같음 ㅜㅜ 아 오늘도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들어왔는데 너무 힘들다
주변에서는 남편 좋은 직장 다니니까 든든하지 않냐, 나라면 퇴사하고 일단 쉬어본다 이러는데
아뇨???? 남편이 열심히 사니까 나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자극 겁나 받음
근데 나는 진짜 천성이 게으르고 너무 예민한 인간인 듯 ㅜ 진짜 회사만 다녀오면 기빨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