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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6l

회사 다닌지 3년차인데 밥도 혼자 먹고 업무랑 관련된 이야기만 했거든.. 회사 돌아가는거에 관심도 가지고 같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좀 하라는 조언 들으니까 사회성 이따구인게 너무 현타 온다

점심도 시간 겹치는 분들이랑 같이 먹다가 밥 먹는 속도 느려서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혼자 먹게 됐고 스몰톡 하는 재주도 없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익인1
난데?…….. ㅜㅜㅜ 나는 낯가림이 심해서 ㅜㅜ 어쩌다보니 개인주의됨 그래서 직장은 비즈니스관계다생각하고~ 다님….나도 뒷말이 두렵긴한데…아 몰라 ㅋㅋㅋ ㅠㅠㅠㅠ
3시간 전
익인2
내가 나르시시스트 부모한테 학대당하고 알게 됐는데
사람들이 자꾸 자기가 눈치보고 소심하고 사회성 안좋다고들 말하는데
솔직히 부모가 그렇게 키워서 그렇다고 봐
부모가 말을 들어주는 환경이었으면 자식이 말을 잘함. 부모한테 사회화가 단절되게 크니까 부모한테 벽같은 정서를 느껴서 성인되어서도 똑같이 타인에게 벽을 느낌 암튼 안타까움
너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스스로를 몰아세우지는 마. 괜찮아 원래 다들 그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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