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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6l

결혼식 식대 얘기 나올때

ㅋㅋㅋㅋㅋㅋ

(친한 정도에 따라) 안가면 3~5  

가면 10 

친한친구면 정도에 따라 10~20

인생친구면 30~ 또는 친한 무리끼리 돈 모아서 가전 해주기

하면 될 것을 꼭 돈도 찐친도 없는 애들이 이것저것 계산해가면서 축의금으로 갑질 함 ㅠ


1. 가는비용 오는비용 꾸밈비용 왜 생각 안하냐? 

->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질거면 가질 마... 제발 부탁입니다


2. 가고 싶어서 가는 줄 아냐 청첩장 줬으니까 간다

-> 착각하는게 청첩장 돌린다고 다 와달란 뜻 아님.. 주위 시선 + 겹지인이 너무 많아서 안 주면 서운해할까봐 주는 경우도 진짜 많음 저런 소리 할거면 가질 마세요 신랑신부도 니가 꼭 필요하고 부르고 싶어서 청첩장 주는거 아닙니다 ㅠ


3. 5만원도 큰 돈인데 식대 다 따지고 마이너스 나는거 따질거면 결혼식 왜 하냐 

-> 그럼 너는 결혼식 가서 직접 축하까지 할 정도의 지인한테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비용 따지고 싶음 ? 간간히 연락되던 지인 결혼소식도 축복해주고 싶고 1인분 식대로는 빵꾸 안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 들던데 심보를 어떻게 먹으면 지인 결혼식 가면서 저런 생각을 하지


4. 부모님 지인들 보면 5만원도 많이 하는데 내가 왜 밥 먹고 10만원 해야함?

-> 그분들 결혼하던 시대는 3만원이 식사 포함 기본이고 5만원은 여유 부리신거고 진짜 친하면 10만원 하던 세대니까...ㅠ 자녀 시집 장가 안 보내셨으면 요새 결혼식 시세 모르는게 당연함. 근데 주위에 다 결혼 적령기만 둔 20대 중반 넘어가는 사람이 어르신들이랑 지 상황을 비교하는건 진짜 없어보이고 아득바득 저러고 싶나 싶음 ㅠ

그리고 보통 부모님 친구분들한테는 축의금 외에도 용돈 한번쯤 받거나, 아니면 부모님끼리 상호 도움 줬거나 하는 경우가 한번은 있지 않나? 그건 왜 계산에 없음?



미혼이지만 주위 지인들 결혼식은 많이 가본 입장에서 같이 초대받은 사람들이 축의금으로 머리 굴리고 계산기 두드리는거 진~~짜 잘보임 그리고 그럴때마다 진짜 추해보이고 정떨어짐 ㅠ

같은 하객처지여도 그런데 신랑신부 눈엔 오죽하겠냐...

사회성 박살난 당사자들을 위해서 말하는건데 손해보는 기분 들고 식대 이상으로 축의 하는거 왠지 짜증나면 결혼식을 가질 마.....

신랑신부도 너가 너무 필요해서 부르는거 아니고 막상 당일되면 정신 없어서 너 안온 줄도 모름 ㅠ

그런 심보로 인생에 한번뿐일 예식 축하해주러 가는거면 제발 그냥 평소처럼 집에 처박혀있어주라 ~!



 
익인1
쓰니가 긁히는 듯
커뮤니까 불평하는 거지 안가는 사람들은 그냥
손절한다 생각하고 안가던가 축의만하던가
결혼식 준비일로 친구사이 금가던가 깨지는 일들 빈번히 있음

2시간 전
익인2
ㅇㄱㄹㅇ 쓰니가 긁힘
2시간 전
글쓴이
둔한 소리 보고 빡친거 맞음 커뮤로라도 둔한거 티 안냈음 좋겠음 ㅠ 진짠줄 아는 빡대갈들 많아서
2시간 전
익인1
알았어 쓰니 결혼식에 서운한 일 있었는지 준비중에 서운한게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살다보면 이런 일들 있고 저런 일들 있는거지 그 사람들 인생전체 통 틀면
그냥 사람 걸러지는 작용반작용중에 한 사례일 뿐임

2시간 전
익인1
그리고 찐친이면 챙겨줄 사람들은 다 챙겨줌 쓰니가 지적한 사람들은 걸러지는 것 뿐이고
2시간 전
익인3
결혼식에 친구 많이 안왔어 ? 왤케 화가 났어
2시간 전
글쓴이
미혼이라니까 눈깔 장식이야? 하아 이런애들이랑 같은 한표라는게 ㅠ 총기 소지 허용 언제 되나
2시간 전
익인2
이런 소리 하는거보면 사이즈 나온당 아죠씨
2시간 전
글쓴이
ㅋㅋㅋㅋ 총기소지 허용되면 말 조심하고 다녀
2시간 전
익인2
아저씨가 뭘 어쩌게요
2시간 전
익인2
우와 너무 무쪄
2시간 전
익인4
안 온 줄도 모르는 정신에 축의금 갖고 재고 따지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아... 쓰니 이야기 대부분 동감하지만 이런 어투로 주장하면 무슨 딴지라도 걸고 싶겠다...
2시간 전
글쓴이
청첩장 모임할때, 신혼여행 돌아와서 만났을 때 ㅇㅇ 본인들은 티 안낸다고 느끼지만 얼마나 계산기 두들겼을지 너무 티남 ㅋㅋㅋㅋ큐ㅠㅠㅠ 결혼식으로 사람 걸러지는게 맞나봄
2시간 전
익인4
기왕 축하하는 거 쓰니처럼 쿨하게 해주면 좋지만 돈에 대해 느끼는 감각도 다들 너무 다르고, 진짜 주머니 사정도 다름 마음은 통크게 주고 싶어도 돈 10만원에 별 생각 다 드는 상황일 수도 있고... 쓰니처럼 생각할 순 있는데 사람마다 우선 순위가 다 다르잖아 너무 비난이 과해 보여...
2시간 전
글쓴이
그건 다 알지 그리고 정말 처지가 안돼서 못 주는 사람이랑 '내가 가주는데 감히 축의금을 따져?' 하는 사람은 그 스탠스부터가 다름 ㅋㅋㅋㅋ 당연히 사회성 박살난 애들은 후자겠지? 커뮤에 축의금으로 갑질하는 애들도 후자였고? 그리고 난 그런애들을 말하고 있지? 말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포인트가 좀 다른 것 같어 ~
2시간 전
익인5
본문도 너무 적은데 나는 안친해도 20은 주는게 맞다생각함..
2시간 전
글쓴이
와 내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다 내가 익인이 지인이었으면 진짜 고마울듯
2시간 전
익인6
난 아직 잘 모르지만... 본문 공감해유
2시간 전
익인7
이게 왜 쓰니가 긁힌거임......??? 본문 다 맞말이고 거를 타선 없는데요.....? 진짜 이거 반박하는거면 현실에서 무슨 삶을 살길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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