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무직인데 회사 의자에서 넘어져서 다쳤어(인대파열)
그래서 병원에서 전치 4주가 나온거야
(의자에서 아빠 다리하고 있다가 방석이 고정이 안되어있었는데 모니터 볼려고 앞으로 숙이다가 )
그래서 그거 산재신청하면서 인병휴가 올릴랬더니
경관에서는 산재는 신청하지말아달라, 우리 회사 그런거 해본적이 없기도하고 준공공기관이라 임원들이 2년있다가 다른 공기업으로 가야하는데 임원본인들 발목 잡힐까봐 굉장히 싫어한다고 함.
그래서 나 들어온지 1년정도 밖에 안됐으니 알겠다했지.. 근데 주변 노무사 분들 좀 잇어서 여쭤보니 무슨 그런 회사가 다있냐고함.. 요즘 출근길 산재도 인정되는 세상인데 사무실에서 다친건 당연히 된다고..경영관리부서에선 그냥 대신 산재도 안되는데 4주 다 써라 진단받은 만큼 괜찮다고 함.
근데 또 우리 부서에서는 과장이랑 부장 전화와서 너 설마 그거 4주 다 쓸거 아니지? 라고 하면서 다 쓰면 이상한 사람 된다면서 이렇게 말함 ㅜㅜ 뭐 부장님이 상무님 보고해야한다면서..
너무 짜증남 진짜.. 하 목발짚고 아파도 나가라는건지? 병원에서는 돌아다니지말라고 돌아다니다가 악화되면 수술하게된다고 하는데 여기만 이런거라 이직하면 해결이 될지 아니면 대한민국 회사의 현실인지 모르겠음..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여기만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