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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외모 변하면 마음 싹 식음

뚱뚱해지고 못생겨져서 맘 식을 땐 그런갑다 했는데 문제는 더 잘생겨져도 마음이 식어.. 그냥 처음 좋았던 그 상태여야함

짝남 살빠지고 더 잘생겨지니까 맘 싹 정리되네



 
익인1
왜 더 잘생겨졌는데 식은거야? 무슨 식을만한 계기가 있었어?
어제
글쓴이
ㄴㄴ계기라곤 살 빠지고 잘생겨진 것 뿐이야 여전히 대화도 잘 통하고 웃기고 착한데 그냥 나도 모르게 마음이 식었어
어제
익인1
진전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좋아한진 몇달정도 된건데?
어제
글쓴이
꽤 됐어! 호감 가진 거 자체는 3년정도 된 것 같아
이 사람이 살 빠지고 난 다음부타 나랑 연락 잘 되기 시작했고..
둥이 말대로 진짜 너무 오래 마음을 끌다가 진전되려니까 식은 게 맞는듯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둥이 똑똑하다

어제
익인3
3년 동안 어떻게 좋아하는 감정 가지고 버텼어??
8시간 전
익인2
몇개월 썸기류타도 지치는거맞지?
맘도 식고?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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