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진도나 계획 이야기 어떤식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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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접 이야기하는건 좀 민망하기도하고

먼저 이야기해본적이 없어서 잘 안하는데

애인이 엄청 조심스럽게

크리스마스 밤에 같이 보내자고 이야기하더라 (처음이야!)

알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이야기를 안해서

호텔 예약했는지 이런이야기도 안했는데..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매번 알아서 먼저 나서서 해줬는데.. 나도 안하면서 이러는거 웃기지만

답답해

[익인1]

난 사귄 지 2주 된 애인한테 그냥 먼저 크리스마스에 에어비앤비 잡자고 말했는데 상대가 알아서 알아듣겠지 싶던데

[익인1]

근데 사귀고 2번밖에 못 만나서 아직 손밖에 안 잡은 상태라 좀 급진전일까 싶기도 해ㅋㅋㅋㅋ 그날 적당히 조절할까 했는데 그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네 참고로 내가 여익

[글쓴이]

나 답답, 보수적인 인간이라
남자란 이래야 한다 이런 낡은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시간 지날수록 이 사람이 맞나 싶단말이지...

[익인1]

나도 비슷해 근데 늦게까지 놀 계획이라 숙박 안 하긴 좀 그렇고 아직 손밖에 안 잡은 상탠데 상대는 나 배려한다고 방 잡자는 말 못 할 거 뻔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하게 됐네

[글쓴이]

내일 크리스마스에 근데 뭐할까 라고
물어봐야지
뭐라고하는지 보자
예약안해둿으면 근데 지금은 뭐 할수있는게 없자너

[익인2]

상대방이 예약해뒀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물어보자ㅋㅋㅋ혹시 모르니...

[글쓴이]

근데.. 안해뒀을것같아
그럼 나 진짜 좀 깰것같은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