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엔터쪽에서 박봉으로 일하는 애들은 이유가 뭐야?

	익인1 전공이라? 어제
	익인2 ^_ㅠ.. 그것이 ..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이제와서 다른거 하기도 힘들고.. 어제 글쓴이 정확히 어떤 일이 좋은거야?? 궁금..나중에 피디 이런거 되려고 일하는거야?? 어제
	익인3 그래도 점점 개선되고 있어 어제 익인3 잇어야만해…ㅎ 어제
	익인5 엔터만큼 재밌는 일이 없어..ㅠㅠ 그리고 대형은 생각하는 것만큼 박봉도 아니기도 하구 어제
	익인6 빠순이들이라 어제
	익인7 재밌어서.. 어제 글쓴이 뭐가 재밌는거야?????? 난 연예인 아니고 스탭말하는건데.. 진짜 순수하게 궁금…. 어제 익인7 내가 제시한 의견이나 내가 만든 무언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그거에 대해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는게 좋고, 항상 새로운 일?을 하는게 좋아 다양한 사람들 만나는것도 재밌고 그냥 내가 어렸을때부터 이쪽에 관심이 많았어서 아직까진 모든게 새롭고 재밌어ㅋㅋ 어제
	익인8 도파민 어제 글쓴이 연예인 뒷모습 볼수 있어서 그게 도파민인거야?? 어제 익인8 연예인 보는 건 이제 감흥없음 일 자체가 재밌어 설명하기는 어렵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매일 똑같은 일을 하지 않는 거? 어제 익인15 연예인 뒷모습 볼 수 있어서..? 네가 엔터업계 사람들을 얼마나 낮잡아보는지 알거같음 어제
	익인9 엔터는 아니지만 비슷한 업계 일하면서 그런 말 진짜 많이 들었는디 일이 재밌음 ㅇㅇ 그리고 일을 사랑함 그렇지 않으면 절대 버틸 수가 없는 직종임 이쪽은 어제 글쓴이 어떤게 재밌어?? 어제 익인9 내가 만든 무언가나 내가 낸 아이디어가 전국민에게 보여지고 언급되고 팬들한테 칭찬받고 이런 것들? 물론 욕도 많이 먹지만 ㅋㅋㅋ 개같이 힘들어도 결과물 보면 리셋돼 어제 글쓴이 아 그런거?? 그럼 단순 스태프 아니고 꽤 짬있는 자리겠는데 너가 만든게 전국민한테 보여질 정도면?? 성취감 쩔긴 하겠다 어제 익인9 전국민 보단 대중이란 말이 맞겠다 ㅋㅋㅋ 암튼 말단 직원이어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음… 팀으로 움직이니까! 몸도 마음도 개같이 갈아넣어서 하루종일 회의하고 밤샘해서 결과물이 보여지면 애정이 감… 그리고 길 가거나 대중교통 타는데 우리 팀이 만든 거 보고 있는 사람 있음 괜히 자부심도 들고 어제
	익인10 도파민 어제
	익인11 내 친구 단순 스탭이었다가 돈도 더주고 인간관계도 더 좋고 일도 더 편한 직장으로 이직해도 스탭일 다시 하고싶어하더라 그냥 그런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이구나 싶음 어제
	익인12 댓글ㅋㅋㅋㅋㅋㅋ뭔 연예인 보려고 박봉인데도 버티고 하는줄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13 덕질하는데 트친들 보면 엔터쪽으로 취업하는 사람 몇몇 있더라 근데 그게 연예인 볼 목적은 아니고ㅇㅇ 어제
	익인14 근데 업계 자체가 그 일을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구조이긴 한듯 물론 대부분 직업들이 다 이렇겠지만은 어제
	익인16 이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하는거지 박봉인게 문제가 되나...? 어제 익인23 커뮤 보면 유독 엔터계 일하는 사람이 불평하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긴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서 일하는지 궁금할수도 어제
	익인17 얘 말하는거 보니까 걍 엔터직 = 연예인 보려고 하는 일이라고 박아놓고 왜왜 거리고 있네ㅋ 어제 익인23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있지 왜캐 꼬임 물어보는것도 안되나 어제 익인24 꼬인게 아니라 위에 댓만 봐도 보이는데 어제 익인17 단순 물어본걸로 하는 얘기가 아닌데 문맥 파악을 왜케 못함? 누가 물어본걸로 왜 물어보냐함? 어제 익인26 본문에 큰 꿈이 있어서 일하는거냐, 피디 되는게 꿈이냐 써놓은거 보면 딱히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ㅋㅋ 어제 익인29 누가보면 니한테 물어본줄 어제 익인17 누가보면 니한테 댓글 단줄 어제
	익인18 나도 궁금하더라 맨날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왜..좋아하는 일이고 박봉인거 알고도 일하는거면 걍 닥치고 해 연예인보다 대우 못받니 뭐니 징징대지 말고 어제 익인20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어제
	익인19 내친구 3사중 하나 다니는데 글케 박봉도 아니던데 어제
	익인21 본인이 하는 일을 사랑해 본 적이 없나? 일이 좋으면 박봉이고 힘들어도 놓지 못함.... 일에서 오는 성취감과 행복을 대체할 만한 게 없어서 어제
	익인22 3사는 신입도 4천 후반은 받아서 글케 박봉도 아냐. 물론 3대에서 일할 수 있는 인원이 개코딱지 만큼이라 대부분은 시급도 안 나오는 상태로 포괄 임금으로 일하고 있지만 일단 그 일이 재밌으니까 더 능력 키워서 좋은 회사로 옮겨서 나중엔 돈도 잘 받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버티는거지 어제 익인22 예체능 일이 다 그래.. 돈이 안 돼도 그걸 하는 내 삶이 좋고 스스로의 모습이 좋아서 계속 하는거야. 어제
	익인25 모든 일은 나름의 가치가 있어... 사람마다 직업적 가치관이 다르고 추구하는 바가 다른데 순수하게 궁금하면 의도를 빼고 궁금해하는게 어떨까싶다 지인은 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세상으로 나오고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반응이 돌아오고 누군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데 제 역할을 했을 때 성취와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더라.. 좋아하는 일도 마냥 즐거울수는 없으니까 힘든 순간에 투정부리고 우는 소리 할 수도 있지 그건 우리 모두가 같지 않냐 내가 존중받고 싶음 타인부터 존중해줘라.. 어제
	익인27 쓰니 몇 살이야ㅑ? 연예인 뒷모습을 볼 수 있어서?이말이 진심 충격이다 어제 익인29 원댓이 먼저 도파민이라 하니 물어봤나보지ㅋㅋㅋㅋㅋ 아니 성취감 느낄수 있는 직업은 널렸는데 연예계에 도파민때매 일한다 하면 충분히 할수 있는 생각 아님? 뭐이리 긁힘 어제 익인27 얜 또 왜이래 긁힌 건 지같은데 어제
	익인28 아니 그깟 연예인이 뭐라고ㅋㅋ 어제
	익인30 난 그래서 탈출함 연예계 아니어도 성취감 느끼고 도파민 얻을 직업은 널렸어. 박봉 받으면서 있을 가치를 못느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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