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집에서 다투다가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에 집에 갔네
황당해서 바로 전화하니 집에 운전해서 사는 한시간 동안 전화받아서 내가 이야기하는거 들어줬는데 대답이 차갑더라 ㅋㅋ 의미부여 안해야겠지
시간갖는걸로 이해하겠다니 편할대로 하라는데
아.. 나도 잡긴잡았고 전처럼 카톡 남겨두면서 일상공유는 해주고있는데 그냥 느낌이.. 나도 힘들다.. 물론 거긴 읽지도 않고있지만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힘드네 그쪽도 마찬가지일까
결혼까지 이야기하고 프로포즈까지 받았는데
진짜 그냥 말다툼하나로 이렇게 무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