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때까지 아빠 진짜 싫다고, 아빠 부양 절대 안할거라니까 엄만 너 알아서 잘 살면 된다고 함
그 사이에 10년 넘게 아빠는 직장생활 아예 안하고 백수생활하고
엄만 걍 그런 아빠 내버려둠 어짜피 험한 일 해서 몸 다치는 거보단 낫다고..
그러고 난 공무원 합격하고나서 슬슬 아빠랑 연 끊을 준비 함
엄마한테도 말함 그니까 엄청 성질냄.. 생각 어리다 그러고, 자기도 어릴 땐 아빠가 이해 안됐는데 커서는 이해가 된다 그러면서
그래도 마음은 착하지 않냐고 가정 소홀하고 벌이가 적었어도 사장일 때 직원들 월급은 꼬박꼬박 줬다고 자꾸 아빠 미화하는데
중간에서 뭐 어째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