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정을 거의 주도하긴했어..ㅜㅜ
근데 세세하게는 아니고 그냥 난 어디어디가고싶다 이런식으로? 친구는 그냥 아무데나가도상관없대
근데첫날부터 입국 수속 늦어지면서 일정 틀어지고 좀 강행군으로 이틀 보냇는데
진짜 둘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얼굴 표정이안좋아지는게 보이는거야...
내가 중간중간 힘들면 여긴가지말까? 하고 넌뭐 먹고싶은거없어? 가고싶은거나 하고싶은거나 물어도 그냥괜찮다고 하고 딱히없대ㅜㅜㅜㅜㅜ
말도없어지고...방에와도 말도 별로 없고...즐거워보이지도않고...분위기 안조아질까봐 나만 억텐임 ㅜㅜ
근데 내가 가고싶다고 해서 갓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그래서 눈치보이고 미안하기는 한데...나는 계속 힘들면 안가도된다고 쉬자고하긴햇엇거든...
하...뭔가 힐링하려고 여행왓다가 힘들게만 만든거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나도다리터질거같닼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