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인데 가난한 익들 있니..

본인 부모 다...

방금 엄마가 카드값 50만원 못내서 보내줬는데

50 없는 엄마도, 50 보내주고 5000 잃은 것 같은 기분드는 나도 다 싫다

[익인1]

정말 힘들겠다

[글쓴이]

ㅠㅠ

[익인2]

나도 그래 지금 카드값쓴거보면 와....말을 잃었다...
연말이라 지금 약속만 ...

[글쓴이]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약속도 더 안잡고.. 옷 사고싶었는데 포기했어......

[익인3]

나야나 나야나 ~ ...

[글쓴이]

우울핑..

[익인3]

.. 나도 엄마가 돈 빌려달라하면 가슴이 턱 막히더라 ㅎ

[익인4]

나 그럴 것 같아 곧 30 되는 29인데..

[익인5]

나도ㅎ.... 특히 겨울이면 난방비때문에 얘기 나오는거 들을 때 마다 숨이 막힌다...

[익인6]

나도 그래.. 수중에 현금도 없어서 힘들고 카드값은 부풀어있고..

[익인7]

나 ㅋㅋㅋㅋㅋ가진거 하나도 없어
지금 잔고 오만원임 ㅠ

[익인8]

나도야 취준 오래 되서 진짜 몇 천도 없고 주위 친구들은 다 승진해서 돈도 많은데 우울하다

[익인9]

나.....우울해

[익인10]

나도.. 우리집에 돈 몇 십 몇백이 없어서 내가 매번 대주거나 보태야 하는 것도 지긋지긋해..
엄마아빠 열심히 살았는데 돈이 없는것도 너무 답답하고. 내가 우리집에서 돈 제일 잘 벌어서 회사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그만 두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의지할 곳도 없고. 울면서 다닌다..

[익인11]

우리가족도 그래 ㅎㅎ..ㅠㅠ

[익인12]

나도..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