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자고 여름에 약속해놓고 가을에 남친 생기니까
크리스마스는 당연히 남친이랑 보내는거라고
생각한건지 12월에 언제만날거냐고 중순쯤 만나는거
어떠냐고함… 진짜 나 별게 다 서운해지는데 어떡해..?^^
그래서 크리스마스 남친이랑 보내는거냐고
우리 약속했지않았냐고하니까 아직 남친이랑 보내기로
한건 확정안되었는데 아마 보낼거같아서
크리스마스날은 빼고 얘기한거다하고 혹시나 남친
안된다하면 크리스마스날 만날래? 라고 옴..
아니 왜 크리스마스날이 꼭 애인있는 사람은
애인이랑 보내야하는 날이 된거냐고..
물론 친구랑 보내야하는 날도 아니지만은..
내 이해심이 쪼잔해진거겠지? 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