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원래 여드름 좀 많아서 피부과도 다니긴했었는데
어제 귀파주다가 귓볼쪽에 까맣게 블랙헤드처럼 있길래 짜도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해서 짰는데 쾌감 쩔었거든(난 원래 이런거 좋아하고, 애인도 알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평소에 피부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내가 괜히 건드렸나 싶어서 미안한데ㅠㅠ
다시 물어보는건 좀 그런가? 그냥 입다물고 다음에는 안건드리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