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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1l

솔직히 첨엔 얘기도 흥미진진하고 

친구가 힘들다는거에 공감하면서 위로도 해줬거든...

매일 밥못먹고 초과근무하는거 힘든일이니까

근데 만날때마다 긍정적인 얘기도 아니고 본인이

병원에서 힘들었던일 위주로만 말하니까

들어주기가 점점 지쳐ㅠㅠ 같은 분야도 아니니까

100프로 이해도 안되구... 어쩜좋지




 
익인1
현실적으론,,, 간만에 만났으니깐 즐거운 얘기만 하자~ 이러면서 적당히 끊는 수밖에 없을 듯
12시간 전
익인2
나는 날 잡고 말함 너 이러는거 나도 힘들다고
12시간 전
글쓴이
친구반응 어땠어?
12시간 전
익인2
좀 진지하게 말하니까 미안하다 하던데
그 친구가 좀 많이 고생할 때긴 해서 들어주긴 했는데 결국 퇴사하니까 고쳐지더라고

12시간 전
익인3
좀 약간 표정 안좋은티 내봐..!!
12시간 전
익인4
우와 나도 간호산데 난 친구한테 하소연 한 적 1도 없음.. ㅋㅋ 해도 1년에 1번 10분만 이야기 하다가 넘어감 ㅋㅋㅋ .. 그냥 담부터 그러면 아,,~ 이러고 넘겨버려.. 감쓰역할도 힘듦 ㅋㅋ
12시간 전
익인5
나도 ㅠㅋㅋㅋ 다른 직종 친구한테 얘기해봤자 외계어 듣는거 같을테고 상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니 공감도 제대로 못해주는 게 느껴져서 미안한 마음에 그 다음부턴 절대 얘기안하게되던데..
12시간 전
익인4
ㄹㅇ.. 솔직히 징징거리는 것도 한 두번이지 ㅠㅠ 계속 들어주면 그 감정 나한테까지 옮겨와서 나도 힘듦 ㅠㅠ
12시간 전
익인6
내가 쓴글인줄
일년째 비슷한 얘기 계속 들어서 걍 영혼빼고 듣다가 만남 빈도 줄이게됨

12시간 전
익인6
그리고 퇴사얘기 무한반복함
12시간 전
익인7
근데 한 1년 넘으면 안 하게 되더라ㅋㅋㅋ 걍 대충 아.. 아... 하면 걔도 안 할 거임ㅋㅋㅋ 나는 걍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만 엄선해서 알려주는 중..
12시간 전
글쓴이
친구 이제 4년차인데도 이래...ㅠ
58분 전
익인8
약간 공능제처럼 답변하면 그이후로 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 전
익인9
어린가.. 나는 간호사 친구 아니면 간호 얘기 일절 안하는데 같은 간호사지만 남들 힘들다 푸념하면 어느 직장이던 그럴거면 그만두든가 이생각 들거든 ..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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