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전한지 이제 3년차야
근데 내가 매번 차 운전해서 애인 자취방을 가거든
근데 자취방 주차장이 진짜 별로라서 운전잘하는사람들도 좀 힘들어해 지하 4층까지있는데 내려가는 길목에 싹다 주차해놔서 잘못하면 차 긁을듯..?
암튼 매번 애인 자취방갈때마다 애인 주차카드로 지하주차장 들어가야해서
애인태워서 내려가는데
매번! 진짜.지치지도 않고 매번!
한숨쉬고, 집중하라하고, 말하려고하면 입다물고 운전하라하고, 조금이라도 각 안맞으면 아직도 이 각을 모르냐면서 핀잔주고, 내가 조용히하라고 하면 눈으로 핀잔주고, 왤케 불안하지? 라는 말 달고살고..
진짜 미칠지경이야....
내 차를 탈때마다 싸우니까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걍 니집안갈래 니가 태우러와
이러니까
그게 니가생각한 해결법이냐? 넌 스스로 고칠생각을 안해? 너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하냐고 내가 매번 운전 집중해라 할때마다 듣는척도 안해놓고 니가 승질부릴때냐면서..
(처음엔 진짜 운전 못하니까 말하는거 경청했는데 매번 탈때마다 똑같은 잔소리해서 짜증나서 듣는척도 안함)
진짜.미치겠어...
내가 그냥 차를 운전하지말아야할까..??
1년차때 사고 두번난거 빼고는 사고난적없거든 그 이후로 ㅜ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