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구성원 중 누군가가 그런 마인드야
자기가 감기 걸려서 콧물 가래 기침 많이 나오는 상태면 다른 사람 안걸리게 자신은 최대한 방에 있는다든지 마스크를 끼고 기침을 한다든지 기침할 때 소매에 대고 한다든지 뭔가 다른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게끔 노력을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항상 자기가 코로나라든지 독감 감기라든지 걸리면 다른 가족 구성원들 ㅈ되라듯이 그냥 다 같이 걸리길 바라는 것 같아서 화나
옆에서 마스크 끼라해도 답답해서 싫다, 방에 들어가있어라 하면 내가 왜?라고 하고, 어차피 다 걸려야 해 이러고 하루종일 거실 쇼파에서 기침하면서 있고..
그 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는 기분이야
난 걸리기 싫다고 다른 가족 구성원도 누가 자기 아프고 싶어하냐고
이거때매 나도 감기걸려서 며칠째 앓아누워서 일도 못하고 진짜 짜증난다
왜 자기 ㅈ됐다고 남까지 물귀신으로 끌어내리냐고
진짜 이기적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