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이쁜데 다른 쪽 테이블 남자가 내 친구 계속 쳐다보는게 눈에 보였음. 그 사람들이 계산하고 나가길래 걍 착각이었나보다 싶었는데 몇분 뒤에 다시 오더니 다른 테이블에 앉더라?
좀 시간 지나니깐 내 예상처럼 그 남자의 일행이 와서 합석하자 하더라고.
근데 하는 말이 "아까부터 저쪽 테이블에서 쳐다봤는데 그쪽이(내 친구) 너무 눈에 보여서 왔어요. 정말 배우상이고 예쁘세요. 아 물론 이쪽(나)도요" 이런 식으로 날 투명인간 취급하는거임
걍 내 친구 얼굴만 쳐다보고 말하고, 대놓고 내 친구때문에 왔다는게 너무 티나서 기분 나쁘더라
매번 합석 제안 올때마다 이런적은 없었는데 하 ㅋㅋㅋ 내개 그렇게 못생겼나 자존감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