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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오래 연애 쉬어서 연애세포가 죽었기도 하고
덕질이랑 짝사랑으로 극단적인 도파민만 느껴봐서(…) 연애 중인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해.
지금 썸남이랑 되게 티키타카도 잘 되고 연락하면 재밌고
어쩌다보니 이제는 연락 오는게 기다려지고
사귄 이후나 스킨십에 대한 생각도 종종 드는데
엄청 떨리진 않아도 이것도 일종의 설렘인가??? 뭔가 혼란스럽다


 
익인1
난 그렇게 생각햐
5시간 전
글쓴이
의견 고마워…ㅠㅠ
5시간 전
익인2
맞는데 난 편안함을 극복 못해서 헤어졌어
5시간 전
글쓴이
처음부터 만나는 내내 편안하기만 했던 거야?
5시간 전
익인3
안정감이나 편안함이 찐사라고 생각
5시간 전
익인4
22
5시간 전
글쓴이
오… 그렇구나 고마워
5시간 전
익인6
33
5시간 전
익인5
안정감은 안정형 사랑이고,
설레는 건 불안형 사랑임.
과학적으로도 이 둘은 신경학적 원인이 서로 다름.

5시간 전
글쓴이
헉 신기하다…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마음이 편하긴 해 스트레스도 안받고 힘들지도 않고
5시간 전
익인5
안정형 연애여야만 장기적으로 결혼까지 가능해.
그래서 애착 이론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사랑을 하려면 안정형 연애를 목표로 하게 되어있어.
그래서 안정형 연애가 "찐사"라는 말이 나오는 거야.

심리-과학적으로 보면 사랑의 목적은 이거거든: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상호의존)해서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는 거.
서로가 서로에게 피난처(안전기지)가 되어주는 거.

무슨 일이 있든 100%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거.

5시간 전
글쓴이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요즘 혼란스러웠는데 댓글 보니 내 상황이 조금 이해가 된다ㅎㅎ
5시간 전
익인7
나도 그렇게 생각해... 강렬하게 설레던 사랑은 너무 마음이 힘들었어 내 생활도 없어지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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