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분단되기전에는 군대같은거안가도됐음?

ㅈㄱㄴ

[익인1]

모르지 그건?

[익인2]

왜 몰라? 대체역사 묻는 것도 아니고 과거를 묻는건데

[익인2]

1. 조선 시대
조선은 병농일치제를 기본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농민들에게 병역 의무가 부과되지 않고, 전문 군인이나 군역을 대신하는 세금(군포) 제도가 시행되었어요.
따라서 당시 군사 제도는 징병제가 아닌 직업군인과 부역제 성격이 강했죠.

2. 일제 강점기
1910년 일본에 의해 한일합병이 이루어진 이후, 한국의 군대는 해체되었습니다.
일본은 한반도 내에서 조선인 징병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1944년 태평양 전쟁 말기였어요. 그전에는 강제 동원이나 지원병 제도가 주로 활용되었습니다.

3.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8년~남북전쟁 이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국군이 창설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징병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고, 초기에는 자발적 지원제로 운영되었어요.
대한민국 국군은 주로 일본군, 만주군, 미국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이들이 중심이 되었고, 남북전쟁 발발 직전까지도 병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