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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한테 득 될 거 없고
앞으로의 잘 될 희망도 없어
그냥 옛날의 사람과 그 사람과의 추억을 못 놓겠는 마음이야


 
익인1
나는 메모장에 얘가 나한테 했던 안좋은 행동 적고 생각날때마다 봄
어제
익인2
엄마가 나 낳았을때와 나 길러주실때 기뻐했을 거 생각하기
어제
글쓴이
와 이거는 생각도 못해본 방법인데
고마워...효과있는듯

어제
익인3
추억이 얼마나 많은거야?????
몇년이나 만났길래 헤어진 지 몇년??????
어짜피 안될 거 정리 해야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한번 정도 해보고 마는거 추천~~~~~~~

어제
글쓴이
5년 만났고
걔가 쓰레기라서 헤어진거라 ㅎㅎ

어제
익인4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기 쓰는 사람 있던데..효과가 있는진 모르겠다
그낭 다른 취미생활 찾아서 바쁘게 살자

어제
익인5
만나면서 힘들었던 거나 그 사람이랑 안 맞는 거 계속 복기하기.. 요즘 내가 이러고 있어서 공감되는데 앞으로 좋은 감정도 다시 만날 일도 없는데 추억이 무슨 의미있나 싶어서 걍 잊으려고..
어제
익인6
난 걍 이말하면 쪽팔려서 다시 연락 못한다 싶은거.. 보내버렸어 그랬더니 진짜 쪽팔려서라도 연락 못하고 그러니까 정리가 되어가
어제
익인6
확실하긴 하지만…좀 쪽팔려서 비추임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ㅋ무슨말했는지 궁금하다
어제
익인7
뭐라고 했어?ㅋㅋㅋㅋ
어제
익인6
걍 마음 꾹 다짐하고 하고싶었던 말 길게 보내고 상대가 변명하니까
그게 중요하니..
아직도 모르구나
라고 쿨한척 보내고 끝내서 ㅋ쿠ㅜ
여기에 다시 연락하면 그냥 정신 나간애처럼 보일 것 같아

어제
익인8
주변 친구들한테 실컷 욕하기
내 얼굴에 침 뱉는 일이란 건 알지만 애들이 같이 욕해주면 좀 정신이 드는 느낌이 들면서 미련이 생기려다가도 다시 만나는 거 생각하면 내 친구들 얼굴 볼 자신 없는 거 생각하면 참아지더라

어제
익인9
아 이거 레알 친구들한텐 미안하긴 한데 제일 정신 잘 다잡아짐
어제
익인10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며누어느순간 놔지더라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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