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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5l
그 노력이라는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나 노력해보고싶은데 회피성향인데다가
진득함이 없어서 사는게 힘들어



 
   
익인1
일단 하고싶은게 있고 그거 때문에 해야할 일이 명확해야 노력을 하지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 우선 동기부여가 되는게 중요한거구나..사실 막 하고픈것도 없네
어제
익인2
오오~ 완전 나다
이뤄둔게 없어서 남들보면서 맨날 정병옴
시작해도 3일정도만에 그만둠..

어제
글쓴이
난 3일은 갔는데 어느순간 이제 3분도 못가는것같아
어제
익인2
하 ㅠ 진짜 우리같은 사람끼리 모여서 맨날 인증하는 스터디같은거 생겼으먄 좋겠다
서로 공감하면서 동기부야도 되고..
근데 현실은 그것마저 가입하기 귀찮고 무서워서 모르쇠하고 찾아보지도 않아 ㅋㅋ

어제
글쓴이
맞아 나도 그렇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보고싶은데 그마저 안하게될것같아 끈기도없고 이제껏 나한테 실망스러웠던 날들밖에 없었다보니 시작하기도전부터 이게 되겠나 싶다 ..ㅎ
어제
익인2
헐 맞아
2n년동안 성공한 기억은 단 한번도 없고 실패했던 기억만 주구장창 떠오르면서 어차피 안될거야라고 결론을 지어두고 시작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하 글로 쓰니까 나 왤케 한심하냐 그래도 다시 일어나보아야지 뭐.. 나 아님 내인생 누가 책임져줘 ㅠ

어제
글쓴이
2에게
그치 계속 그렇게 비관하고있으면 그냥 염세주의자되더라..성격파탄자된것같기도하고 요새는..ㅋㅋ 맞아 그냥 또 일어나려해야돼 작심삼분이라도 계속 그냥 또 시도하고시도하고 해야되겠지
그럴뿐이지 ㅠ

어제
익인3
내가 그런 사람인데 밥벌이 앞에서 노력이란걸 하고 있음
남들은 아 해야겠다! 허고 쉽게 시작하는거
그 누구보다 고통스럽고 느리게 하고 있음ㅎㅎ

어제
글쓴이
나도..난 아직 취직못해본 나이많은 슬픔이인데 사소한것들조차 누구보다 큰맘먹어야되고 고통스럽다
어제
익인3
ㅎㅎ 나두나두 취직 아직 슬픔이 왼전
난 엄빠가 날 벼랑끝에 가져다 두셔서 하는중ㅎㅎ..
처음만 어렵지 막상 해보니까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ㅎ
한번만 그 선을 넘으면 돼 ㅎㅇㅌ♡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맞아..
그래도 계속 그렇게 걸어가고있는 익인이를 응원해☘️

어제
익인4
나도 그래서 1년 휴학하고 수능 공부 했었어ㅋㅋ 한번쯤 진심으로 임하는게 생기니깐 그 다음은 훨씬 쉽더라
어제
글쓴이
무언가에 진심으로 임하고 꾸준히 한다는게 나한테는 일어날까 싶어
멋있다 ㅎ

어제
익인5
근데 그냥 니가 그래도 먹고살만해서 그럼 ㅇㅇ 그렇게 해야되는 급박한 상황되면 하게될거임
어제
익인5
하지만 정말 무시무시한 상황이니 지금 열심히하려고 노력해보도록
어제
글쓴이
음 그런가 사실 그게 맞는말같아
누군가는 이런 나로 인해 고생하고있으니까
근데 그런 급박한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 돼야 움직일까봐 그게 무서운데 누구보다 걱정은 많은데도 시도도 잘 안되고 시도해도 끝맺어본적이없네

어제
익인6
나도야 근데 필요성은 느껴
어제
글쓴이
짧은댓글이지만 와닿는다
나도 필요성은 무지하게 느껴

어제
익인7
나도 공부 한번도 안해봄
어제
글쓴이
나도 공부도그렇고 다른 부분도 그렇고 다들 어떻게 그렇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 안도망치고 살아가는건지 모르겠다
어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글쓴이
그래도 땄잖아 그게 이미 결실을 맺은건데
난 지금까지 결실을 맺은게 하나도 없어 😂

어제
익인9
와 진짜 ㅋㅋㅋㅋ 본문부터 댓글까지 걍 싹다 나다.. 대학다닐때까진 그래도 졸업은 해야되니까 어영부영 뭘 하긴했는데 졸업하고 나서는 뭘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취준한답시고 회피만하고 몇년동안 허송세월만 보냈음.. 평생동안 죽어라 노력해본적이 없어서 방법도 모르겠고 하고싶지도 않아이제 그냥 이쯤되니까 인생 자체를 회피하고 싶어짐ㅎ
어제
글쓴이
ㅎ난 인생자체를 몇회차 회피중이야
아직 대졸도 못한 휴학생이고 나이는 20극후반이고..
걍 남들은 나보고 좀 하라는데
난 뭐가 이렇게 어렵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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