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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9l

뭐 그거가지고 한심하다 답없다 이런 욕을하는게아니라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는거야

그냥 딱히 하고픈거없이 인생 흘러가는데로 살고싶어하는느낌?



 
   
익인1
뭔지알아 내 동기들이 그랬음
어제
익인1
그 동기들 대체로 집안 잘 살더라 나만 심각했음
어제
익인2
오 난 노공감
어제
익인3
난 지방 4년젠데 공감해
욕심 별로 없음 걍 적당히 중소기업 들어가서 나혼자 살만할정도로만 돈 벌고 소소하게 살고 싶음
딱히 서울상경하고 싶은 맘도 없고 넓은 브랜드 아파트 살고 싶은 맘도 없음
지방에 17~24평하는 좀 연식된 브랜드 없는 아파트 매매해서 리모델링 싹 하고 혼자 살고 싶다 고양이 키우면서

어제
익인9
근데 이 정도는 실현가능한 희망 정도지 열정없는 정돈 아닌거같아、、、 그래도 이상이 딱 있잖아 나도 이정도로 평화롭게 나하나라도 꼭 책임지고 싶다
어제
익인3
누군가한텐 열정없다고 느껴질테니께ㅋㅋㅋㅋ예전에 어떤 익이 그랬어
나보고 열정도 없고 우물안 개구리래 서울로 나올 생각도 없고 스펙 쌓아 대기업갈 생각도 없다고

어제
익인9
으링 ?! 미친 . 서울과 대기업은 인생의 필수 루트가 아니야 ~~ 그 얼굴 없는 익이 개구리인 거 같으니 그런생각말어
어제
익인3
고마워ㅋㅋㅋㅋ나한텐 나름 중학생때부터 그려온 소소한 꿈인데 무시당한 기분이라 좀 그렇더라고
우리 고모가 간호조무사하면서 지방에 낡은 22평 아파트 매매해서 혼자 화분 키우며 사시는데 행복해보였거든

어제
익인4
애초에 이상이 높지않아서 그럼 이상이 높았으면 전문대 가느니 재수했을거고... 그런 성향끼리 취업의 질보단 양이 더 중요한 학교에 모여서 지내니 더 그렇게 되고
어제
익인5
나두 글킨함 걍 머리아프게 치열하게 뭐 준비하고 힘들게 하는거보다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나음 걍 안정적으로 직장 다니고 있는게 젤 행복 ..
어제
익인6
사바사긴한데 확률이 높긴함
어제
익인7
내 주위엔 그렇긴 함 근데 이것도 상위4년제 나온 사람들 눈에나 그렇게 보이지 그들끼리는 평범하게 보일걸
어제
익인8
하고 싶은거 있긴한데 어차피 못할거 아니까 걍 ㅇㅇ 흘러가는대로 살어 돈 벌면 버는대로..
어제
익인10
난 오히려 공부빼곤 열정 많다고 느꼈는데 일도 그렇고 연애나 취미활동 ㄹㅇ 열심히하더라구
어제
익인12
아 나 같다 ... 나는 걍 직업적으로 뭘 하겠다 이런것도 딱히 없는데 .. 인서울 중위권 들어갔는데 나만 이러고 살아 아 진작 자퇴할걸
어제
익인13
ㄹㅇ 학교 수준 낮을수록 그러더라..
대외활동 하면 지방대~전문대 하나도 안 보임
다 인서울 지거국+못해봐야 수도권

어제
익인14
아무래도 그렇겠지? 물론 시간 흐름에 따라 달라질순 있는데 인생에 큰 목적의식이나 목표가 없으니까 대학도 어딜가는지 크게 생각 안했을거고 인생노선 뚜렷하고 열정있는 애들 현저히 적을수밖에.. 내 경험으로 하는 말이기도 함
어제
익인15
열정을 다 학비 버는데 태워버림
어제
익인16
차라리 그게 나음 나처럼 지방대 나왓는데 꿈은 큰거보다는 ㅠ
어제
익인17
팩트 능력도 열정도 없으니 전문대 간거임 ㅋㅋㅋㅋ
어제
익인18
예댄데 진짜 치열했었음 우리는.. 실무위주라 주뱐 4년제 친구들 다 놀러다니고 대학 생활 즐길때 나만 매일 밤새 야작하고 그랬음.. ㅜ 넘 일반화다
어제
익인19
근데 잘살고싶긴한데 내 그릇이 그정도가 안되는걸 아니까 걍 사는거지..
본인이 자신이 있어야 재수도 하는거고 시험준비도 하는건데

어제
익인20
나 전문대나왔는데 인서울 4년제 나온 애들보다 돈 훨씬 잘 벌고 ㄹㅇ 갓생 살아 대학 잘 나와도 별 노력없이 인생 흘러가는대로 사는 애들 많음 사바사임 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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