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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익 너무너무 퇴사하고 싶은데 퇴사할 용기도 안생겨..11 l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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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생각만 하면 가슴 뛰고 긴장돼서 잠이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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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뭔가 혼날까봐 그러는거야? 아님 실수할까봐?
어제
글쓴이
그것도 그런데 차지쌤들 기분 맞추는 게 너무 힘들어서..
어제
글쓴이
혼낼 거 깔끔하게 혼내고 마는 쌤이면 괜찮은데
그냥 성질 막 부리는 샘이 너무 힘듦...
어제
익인2
퇴사 질러야해 왜냐면 퇴사 지르고 나서가 진짜 힘들어지거든 그거 예비로 두고 질러야함 그니까 에너지 다 소진되기 전에 퇴사하려면 얼른 질러
어제
글쓴이
출근 전에 교통사고 났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3
나도 그래서 퇴사함 막상 출근하면 어떻게든 하는데 출근 전이 너무 힘들더라
어제
글쓴이
맞아... 공감...
어제
익인4
중환자실이야?
어제
글쓴이
아니 걍 병동..
어제
익인4
나도 그냥 뇌 비우고 출근만 하고 있음 .. ㅠ 퇴사하고 계획 있으면 괜찮은데 그거 아니면 현실적으로 다니는 거 추천할게 .. ㅠㅠ
어제
익인5
생각만큼 퇴사해도 큰일이 생기지 않아 괜찮아 그리고 괜찮을거야ㅎㅎ 1년전의 나같아서 뭔가 토닥토닥 해주고싶어 ㅠㅠ 너무 힘들어하지 않기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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