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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는 친구 얘기가 아니라 나랑 친한 직장 동료 얘기야. 내가 해외 나갈 일이 있었는데 갔다오면서 뭐 사다달라하고 공연 대신 예매해줘서 거의 45만원 갚을게 있는 상황이었어. 근데 최근에 자기가 급하게 돈 내야할 곳이 있다고 80만원 정도 빌려달라해서 빌려줬어.
근데 내가 불만인건 돈은 빌려줄 수 있는데 이런거 부탓할때만 연락 잘되고 다른 때는 은근히 날 무시하는 것 같은 태도때문이야. 걍 내가 부탁 잘 들어줘서 호구처럼 이용하는걸까 ㅠ 내가 좋아하는 친구처럼 생각하는 직장동료인데 넘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