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들끼리 시골에 놀러가서 밤에 폐가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이명이 삐-길고 세게 들리고 기절한거까진 기억해
근데 그때 친구들 말이 내가 다른사람 같았대
입이 귀에 걸리게 웃으면서 힣히 어디가? 여기서 좀 놀다가자! 하고 폐가 들어가려 해서 옆에 친구가 이게 미쳤나 싶어서 정수리를 짝 때렸대
그친구 손이 굉장히 매워서 나 픽 쓰러졌고 그다음에 깼을때부터 내가 기절했다가 깬 기억이 있어
지금도 그때 친구들이 나 놀리려 했나 싶은데 가끔 공포이야기 들어보면 빙의인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