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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과자세트 선물해드렸어

같이 맛있다~~하면서 먹는중이었어

내가 과자랑 커피랑 잘어울릴것같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렇네! 커피만들어줄까?하셔서 먹을래!했오

커피 가져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엄청 뜨거우니까 숟가락으로 먹으라고 하셨어..(??)

내가 잘흘리는편이고 곧 출근해야돼서 출근준비 다한 상태고

엄마 기준에서 뜨거운거 먹으면 나는 입천장이랑 혀 다 데여서 거의 하루동안 아파하는데

그렇게 먹을래?도 아니고 그렇게 먹어!로 말하니까 뭐지? 싶은 와중에 

갑자기 내 커피에 엄마가 과자를 넣으려는거 같아서 보니 커피가 하나뿐인거야?

엄마가 커피드시고 싶어지셔서 엄마꺼 만드시는겸 내것도 만들어주시는줄 알았거든.

그래서 엄마 커피는?했는데

내가 안 먹을거 같다고 하나만 했대 ㅋㅋㅋ

너 어차피 커피 잘 안마시잖아 하시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 ㅋㅋ 커피 마시고 싶을 때는 엄청 잘만 마시는데.

그래서 느낀 그대로 얘기했더니 오늘도 대판 싸웠어

엄마랑 사소한 걸로 그만좀 싸우고 싶은데

엄마랑 있으면 참으려해도 자꾸 화가 나...,,

엄마한테 화내니까 미안하기도하고 이런 내가 싫은데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ㅠㅠㅠ



 
익인1
제일 편한사람한테 더 화내기 마련이지ㅠㅠ
그냥 사과먼저하고 다가가는수밖에ㅠ

5일 전
익인2
나두 오늘 싸웠어 ㅋㅋ 25살
이때쯤이 제일 많이 싸우낭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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