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그 여자애랑 사귄다는 소식듣고 집에 오는중… 하ㅋㅋㅋㅋㅋㅋㅋ
전애인이랑 헤어진지 6개월쯤 되어가나? 나는 솔직히 안좋게 헤어졌다 생각안해서 가끔 밥도 먹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 그러다가 마음이가면 또 다시 만나도 좋을 것 같다 뭐 이렇게 생각했었거든
근데 그 남미새랑 사귄대 ㅋㅋㅋㅋㅋ ㅋㅋ
사귈때 그 여자애 계속 남자셋 모임에 끼고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남미새짓하길래 짜증났는데
나도 남녀사이에 친구 있다는 쪽으로 인정하는 편이고 애인 폰에서 여자애한테 온 문자본 날도 용건있는 문자내용 이길래
내가 연애하고 더 예민해지고 더 짜증만 늘은 거 같아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속으로 쌓았었거든
게다가 애인은 진짜 걔가 어디사는지도 잘모르고 잘 안친하다 그랬음
내 눈에는 그냥 일반적인 짝사랑 같아보여서 그냥 짜증나도 참고 참았거든
근데 헤어지고 나서
둘이 사귄다고 하니까 진짜 심장이 쿵 떨어짐
심지어 그 여자애가 나랑 머리스타일 비슷하게 해서 닮았다고 전애인 취향이 저런스타일인가보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대 나만 몰랐어 ㅋㅋㅋ
너무 심란하고 억울하고 눈물나
전애인에 대한 있던 정도 다 떨어지고 그동안의 내가 너무 바보같았어서 후회돼
내가 찼는데 내가 화나는 것도 너무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