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3인칭 화법이 너무 거슬려..............

자기를 아들〈 이라고 3인칭으로 표현하는데 

이게 가끔 쓰는게 아니고 모든 문장에 아들이 ~ 아들은~ 이렇게 붙여쓰거든? 진짜 말할때마다 ....하루에 몇십번은 하는듯...

아들은 고기 좋아해 / 아들이 할게 / 아들은 약속 있어 / 아들이랑 같이 가자 〈 이런식으로...

이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긴 한데 계속 들으니까 ㅋㅋㅋㅋㅋㅋ ㅠ 뭔가 짜증나 왜 짜증나지........ 이해하려고 입장바꿔봤는데 내가 저렇게 말한다고 상상하니까 너무 어색한거야.. 보통 3인칭으로 잘 안말하지 않아....?

[익인1]

근데 자기 이름도 아니고 아들?

[익인1]

더 킹받네

[글쓴이]

웅 집에서 말할때 그래 ㅠㅜ 밖에선 몰겟늠...

[익인1]

진짜 죽여버ㅓ리기 전에 그 말투 치우라 그래

[익인2]

바꾸라고 해 3인칭으로 말하는 사람 중 정상인 못봄

[익인3]

아개웃기네
중대장은너희에게실망했다도 아닉ㅎ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동생이면 좀 짜증날거 같긴 한뎈ㅋㅋㅋ 가족끼리 사이는 좋아보이네

[글쓴이]

진짜 나 진지해 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넘 자연스럽게 자주 쓴다니까 ..... ㅠ 근데 나만 거슬리나바 엄빠는 괜찮나바..... 뭐 맛집 찾아도 “ 여기 아들이 찾은 맛집이야~“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