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근처 중견 다니다가 새로운 부서 만들면서 거기로 갔는데 일도 힘들도 급여도 작아져서 1년반 하다가 퇴사
이직하려는데 시간은 걸릴것 같은데 마냥 놀긴 뭐해서 병행할만한 중소온지 4개월차 일은 괜찮은데 친구사이인 상사 무리가 있어서 자기들끼리 나 하나하나 쥐잡듯 잡아서 미치겠는데 급여도 적은거 참다가 현타오고 그렇다고 또 퇴사할 생각하면 자존감 개박살.. 자존감 버리고 다른 중소로 눈 돌려봐도 지금 취업문 다 닫힘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 회사 오기전에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현직장 적응하면서 안일해있다가 부랴부랴 이직 알아보는데 제일 가고싶었고 내 스펙에 적당했던 공기업 하나는 공고 떴는데 우리 지역 티오가 없고, 다른 공기업은 스펙이 ㄹㅇ넘사라 내 준비기간이 부족하고, 공시를 하자니 엄두가 안난다ㅋㅋㅠ
살면서 나름 힘든건 적응하려고 하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글로 적으니까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이러는것 같아서 내가 한심해보인다.. 근데 정말 하나하나 지금 생각해봐도 머물고 싶었던 곳이 하나도 없고 퇴사한게 후회는 안돼
현재 99년생 26살인데 늦지 않은것 같다가도 인생 자체가 불안정해서 미치겠어 제발좀 자리잡고 살고싶은데 내인생 어떻게 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