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 달만에 감ㅠ 병원갈때마다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나와서 진료 보고나면 좌절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오늘은 두 개나 얘기하고 왔어 거의 다 얘기한거나 마찬가지긴 한데..ㅎ 그래서 그런가 얘기 들으시더니 약이 바뀔거라고 하시더라고 그동안엔 약이 비슷비슷 했는데 오늘 처방 받은건 완전 다른 약이야 나보고 약 효과나 달라진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없다 했거든 아마 약 바꾼게 이거랑 오늘 얘기한게 컸던 것 같아 확실히 정신과가 타과에 비해 가기 힘든 것 같아 재진이여도 갈때마다 긴장되고 발걸음이 안떨어져 그래도 담주엔 미루지 말고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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