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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하고 한달전까지 둘다 악귀 씌인 것처럼 싸우다가 겨우 진정됐는데 꽁냥꽁냥 잘 만나진 않아 애인 자존심부리는거 다 보임 자기가 먼저 표현하려고 안하고 자기 이야기도 안하고 데이트에 성의도 없고 대충대충.. 식은것 같기도해 아니 식은것 같아
내가 올해에 퇴사하고 공백을 못견디겠어서 바로 입사하고 적응중인데 번아웃와서 여기도 힘들고 오늘도 단톡방에서 갈구는데 미치겠더라ㅋㅋㅋㅠ 진로 고민이나 이직 고민 때문에 강박생겨서 안그래도 고민 많고 너무 힘든데 그래도 내 나이에 할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젊어서 잘 버티려고 생각하고 있거든?
아무튼 이렇게 힘들때 예전엔 그래도 같이 맛있는 저녁에 술한잔 하면서 털어놓고 하면 괜찮았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하고 오히려 소홀해서 서운하게 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약속에 친구 데려오고 내년까지 약속 있다고 못만나고ㅋㅋㅋ 카톡도 몇시간 텀에 나 진짜 눈물난다 안그래도 연말에 우울한데 진짜 세상이 날 억까하는것 같음


 
익인1
그런사람 만나면서 감정낭비하지말고 헤어지고 너삶에 집중하는게 좋을거같다 연말인데 약속있다고 못만난다는건 뭐하자는건지 뻔히 힘든거 알텐데 마음정리하고 너 위해주는 사람 만나 직장일도 안맞으면 취업지원제도 같은거 알아보면서 진로 찾아보고
5일 전
익인2
연말에 애인이 뒷전이고 약속있다고 못만난다니 이미 연애가 연애가 아니네
연애는 행복하고자 하는거야.. 일 보다도 지금 걔때문에 너가 너무 힘들고 불행해보인다 이미 망가진 관계인 것 인정하고 이 인연은 놓아주자 그게 너에게 더 좋을 것 같아

5일 전
익인3
이직은 실행했으면서 사람은 왜 안바꾸니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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