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기한테 맞는 직무라는 게 있나봐 이직했는데 너무 만족함!!!!

사수도 어떻게 그 전 일을 했냐면서 너는 딱봐도 이게 적성에 맞다고 그랬는데 진짜였다,,

[익인1]

뭔디?

[글쓴이]

마케팅 직무얌 근데 직무가 뭔지는 상관없는 것 같아 ㅋㅋㅋ 그냥 자기한테 맞는 옷이 있는듯

[익인2]

무슨직문데

[글쓴이]

마케팅!

[익인3]

나도 그럴 수 있을까ㅠㅠ 기운 받아갈게…

[글쓴이]

당연하지...!! 진짜 일이 안맞다고 느끼면 바꾸는 것도 답인 것 같아 나는 내가 일을 못해서 아니면 연차가 낮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익인3]

일 자체만 보면 괜찮은데 너무 바빠서 거기서 실수가 계속 생겼거든….ㅠ 하 너무 힘들고 어렵다

[글쓴이]

나도 그 맘 완전 공감해.. 나도 그맀거든 혼자서 2~3인분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실수는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ㅠㅠ

[익인3]

글구나ㅠㅠ 응원 고마워 기받아가고 힘낼게

[글쓴이]

3에게
응 익아 지금은 힘들어도 괜찮아질 날 꼭 올거야..! 그리고 그 전 직무가 이직한 직무에 도움될 때도 있더라고.. 어떤 방식으로든 지금 하는 거 다 도움될테니까 조금만 힘내

[익인3]

글쓴이에게
ㅠㅠ좋은 말 진짜 고마워…너 말대로 됐으면 좋겠다

[익인4]

나도 그러고 싶다.. 직무 너무 안맞아

[글쓴이]

나도 그 전 직장 너무 안맞아서 울면서 다녔어 ㅠㅠ

[익인5]

혹시 전에 머했는지 물어봐도 돼??

[글쓴이]

웅웅 그 전에는 피디였어!

[익인6]

나도 지금 직무 안 맞아서 마케팅쪽으로 변경 해볼까 하는데 ㅜㅜ 따로 뭐 준비 한게 있어?

[글쓴이]

그냥 검광마 1급 딴 거 정도..? 근데 원래 대학때부터 마케팅쪽으로 대외활동이나 인턴 했어서 따로 준비는 크게 안했던 것 같아

[익인6]

확실히 마케팅은 따로 활동한게 있어야 하구나ㅠㅠ 고마워!

[익인7]

진짜 늦게라도 찾는 사람 넘 부러워...

[글쓴이]

본인 의지만 있으면 잘 맞는 직무 다 잘 찾아갈 수 있다구 생각해..!

[익인8]

난 아직 직무 못정했는데 역시 경험해봐야 아는 부분이 많으려나 ㅠㅠ 이직은 어떤 이유로 하게 된거야??

[글쓴이]

일단 취준할때 마케팅쪽이랑 피디쪽 두가지 방향으로 넣었었는데 피디쪽 된게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라 가게 됐어..! 근데 막상 가보니까 내가 진짜 일을 너무 못하는거야 ㅋㅋㅋ 맨날 울고 혼나고.. 그렇게 꾸역꾸역 버티다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옮겼어,,

[익인9]

우왕 마케팅 어떤 업무해?

[글쓴이]

브랜드 마케팅이라서 여러가지 다 하는 것 같은데 sns랑 인플루언서 마케팅 위주로 하고 있어! 매체 광고도 직접 컨트롤 하고 ㅎㅎ

[익인9]

멋지다…..나두 매체 광고 관리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추후에 시킨다고 하드라…

[글쓴이]

아하 나는 근데 피디 시절에 매체 광고 경험이 있어서 이 직무로는 신입이지만 회사에서 그냥 거의 경력직(?)처럼 생각하시더라

[익인10]

와 나도 마케팅 쪽인데 어떤 면에서 너랑 잘 맞는 거 같아? 나는 가끔 재밌긴 했는데 실적 땜에 스트레스 너무 컸어서ㅠㅠ

[글쓴이]

일단 제작 -> 기획으로 가게 된 게 제일 큰 것 같아.. 기획쪽이 잘 맞다고 느꼈어

[익인11]

난 보건쪽인데.. 너무 부럽다 난 약먹으면서 다녀

[글쓴이]

아이고 ㅜㅜ 진짜 나도 매일 차에 치이면 출근 안해도 될까 이런 생각으로 다녔어 진짜 정말 너무 힘들지.. 너무 힘들면 퇴사하고 잠깐 쉬면서 잘하는 거 찾아보는 것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