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유튜브 보다가 파니들 생각이 궁금해져서 글 써봄
윤석민은 제구력은 타고나야 된다, 노력으로 안된다고 보는 쪽(제구력 안 좋았던 사람이 좋아지는 케이스를 양현종으로 처음 봤다고 함)
양현종은 제구력 노력으로 가능하다, 양으로 할 수 있다고 보는 쪽(본인이 섀도우 피칭, 밸런스 운동 등의 훈련을 계속한 결과 제구력이 좋아진 케이스라고 함)
난 뭔가 둘 다 맞는 말처럼 느껴짐ㅋㅋ 어느 정도 괜찮은 제구력은 양과 노력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진짜 신들린 제구력은 무조건 타고나야 될 것 같음. 수학 문제를 개많이 풀면 좋은 수학 성적이 나올 수는 있지만 천상계에는 도달할 수 없는 거랑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