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미워하는 것 같다고 그랬거든...
근데 엄마가 악을 쓰면서 정말 솔직히 말해서 나는 너 집 나갔던 이후로 너 신경 안 쓰고 살아 정말 미안한데 나 너 꼴도 보기 싫어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아 라고 하는건
정말 진심이겠지
알고 있었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파
일 년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마음이 먹먹해
그만 해야지 싶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