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엄마가 다 들리게 한숨 크게 쉬면
아빠랑 싸우면서 이혼 얘기하거나
갑자기 가만히 있던 나한테 화내거나
집 나가고 싶단 얘기하던게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20대 후반이 된 지금에도 뭔가 엄마가 한숨쉬면
심장이 뚝 떨어지는 기분이고 눈치보게 된달까...
우리집에서 아무도 눈치 안 보는데 나만 눈치봄ㅋㅋㅠㅠㅠㅠ
한숨쉬고 혀차는거 진짜 트라우마 생겼나봐...ㅎ